2016년 연간 ROE 15.4%기록, 목표주가 91,000원으로 14% 상향
2016년 순이익은 1,800억원을 기록하며 일 평균 거래대금 최고 16조원에 육박했던 ‘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시현. 브로커리지 수익에 집중되었던 과거에 비해 WM, IB, 자회사 등 전 부문 실적이 개선되었으며 특히 투자운용본부의 실적 견인이 한 몫을 하였음. 주식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클 것으로 고려되었던 투자운용본부수익이 시장상황 대비 안정적인 이익을 시현하며 이익 개선에 공헌하고 있음.
따라서 우리는 동 부문에 대한 이익을 실적추정치에 반영하기로 결정, 2017년 순이익을 기존 추정 대비 20%증가한 2,092억원으로 전망하며 동 기간 BPS반영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80,000원 대비 14%상향한 91,000원으로 제시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
4Q16 Review: 순이익 476억원(YoY+84.6%, QoQ+10.8%) 기록
4분기 순이익은 476억원으로 컨센서스 331억원고 우리의 추정치 366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 당 분기 실적호조의 특징은 1)브로커리지수익 유지 2)본사부서 수익 증가 3)자회사 실적호조에 있음. 먼저 브로커리지 수익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에도 불구(QoQ-11.8%) 작년부터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증권대여수수료로 인해 시장 감소율을 상회하였음(-10.8%). 따라서 ‘16년 12월 말 기준 전체 MS 17.1%, 개인 MS 26.6%기록하며 역대 최고MS 기록.
고객자산 23.9조원, 예탁금 3.3조원, IPO 총 5건의 집행 등 WM과 IB수익은 일정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투자운용본부(PI)는 당 분기 수익이 174억원까지 증가하며 전 분기 대비 168%증가한 모습을 보임. 마지막으로 주요 키움저축은행, 인베스트먼트, 자산운용 등 주요 자회사 순이익은 7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되어 전체 연결 이익 증가에 기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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