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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한때 여당지지자였던 제가 본 100분 토론 후기.
sad_love 추천 0 조회 1,998 08.12.19 09:54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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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2.19 10:16

    첫댓글 전원책 변호사는 이회창 지지자로서 전형적이 보수주의자인것은 알겠는데....너무 방송에서 대놓고 자신을 화나게 한 뉴스가 김정일이 죽지않았다는등,,,,북한테러지원국 해제라는등....이념이 달라서 인지 좀 보기 좋지는 않더군요....좀 캐캐묵은것 같은 좌우익 색깔론적인 말을 빼고는 이제것 보수주의자라고 자청하던 사람들과는 다르더군요

  • 작성자 08.12.19 10:17

    그 부분은 방송 보면서 좀 뜨끔하더군요.... 장교출신이라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만 공중파 방송이니 ㄷㄷ

  • 08.12.19 10:23

    네 머 장교출신이라서 그런지 일단 자신의 생각을 국가안보에 베이스를 깔고 시작하더군요.....

  • 08.12.19 11:39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조금 거칠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친일수구가 아닌 진짜 건전한 보수인 것 같아서 정치적 성향이 다름에도 좋더군요. ^^;

  • 08.12.19 11:56

    마초이고 극단적일망정 전원책 변호사는 적어도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있지요. 그런데 딴나라 이것들은.. 그냥 자기들 기득권 지키고 서민들 속여서 등쳐먹고 자기네들 땅값 올려 돈버는 거 외에는 관심이 없는 마피아패거리죠.

  • 08.12.19 12:13

    전형적으로 극우세력의 수구헤게모니에 철저히 세뇌된 사람 같습니다. 보면서 솔직히 측은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08.12.19 13:32

    저도 딴나라 이쪽보단 전원책 변호사가 진짜 보수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딴나라 사람들은 보수도 아니고 그저 제 배 채우기 급급한 집단이죠...-.-

  • 08.12.19 15:10

    북한에서도 이 방송 보지 않을런지... 조금 무섭네요

  • 08.12.20 12:49

    그래도 전원책은 자신이 우파임을 주장하는 데서 근거는 확실하죠. 저는 이도저도 아닌사람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전원책같은 마초같은 분도 있어야죠.

  • 08.12.19 10:16

    아 어제 100분토론이 정말 핫이슈이긴 핫이슈인것 같네요, 글 잘 봤습니다^^:;

  • 작성자 08.12.19 10:37

    미숙한 글솜씨라서 읽기 불편하셨을텐데.ㅎㅎ 패널도 패널이고 주제도 주제였으니만큼 이슈가 크게 되네요.ㅎㅎ

  • 08.12.19 10:20

    제성호교수라는 사람은 정말.. 제가 중대법대다녔으면 학교 자퇴했을지도 모릅니다. 어디 무인도에 혼자 살다온것도 아니고 민주주의 얘기할때는 쥐쥐 쳤습니다. 자신과 뜻이 안맞으면 탐탐치않은 표정 정말 싫더군요. 유시민의원은 그냥 딴거 필요없고 건강하게 오래사셨으면 좋겠네요. 가장 인상깊은거 : 국민들도 세계경제가 어려운걸 인정하고 정부를 비판해달라. 나경원의원한테 지금 이 수치가 절대 안심할 수치가 아닙니다라고 지적하니 나경원의원 울거같더군요;; 이승환의원님 나오면 이제 답답해서 못보겠네요. 안경 푹 늘어진채 답답하게 말하는거만 보면 정말;; 제동님의 말씀도 좋았지만 너무 이상주의적인게 아닌가 보구요..

  • 작성자 08.12.19 10:22

    울먹거렸지만 씨도 안먹혔죠;; 울먹거리면 봐줄줄 알았나.... 전 중대 법대는 아니지만 우리학교에 저런 교수가 있다는 것 자체가 수치로 느껴집니다..

  • 08.12.19 11:21

    진중권 교수는 남들을 누르려는 토론방식이 너무 아쉽습니다. 말하고 있는데 말을 우악스럽게 끊는 모습이 그다지 좋지는 않더군요.

  • 08.12.19 11:29

    동감합니다. 너무 비웃듯이 하는 말투가 문제가 있더군요.

  • 작성자 08.12.19 11:31

    말씀들어보니 그런것 같네요. 제가 너무 치우친 시각으로 바라 본 것 같습니다.;

  • 08.12.19 11:42

    진중권 교수의 장점이자 단점이죠... 같은 편에게는 시원한 느낌을 주지만 상대 편에게는 짜증을 주지요. ^^; 그런데 약간 비웃는 듯한 표정은 고치셔야 할 듯 보이더군요. 아마 그 인상 때문에 안티가 많을겁니다.

  • 08.12.19 12:13

    그 특유의 불만스러운 표정때문에 팬들도 많죠. 되지도 않는 헛소리하는 애들보다는 백배 낫습니다.

  • 08.12.19 13:22

    가장 중요한건 그사람이 하는 `말`과 그말에 담긴 내용이죠. 남을 짓누르는듯해보이는 토론방식은 이미 내세우는 논리자체가 상대편의 논리의 위에 있기때문에 그런인상을 주는 경우도 있거든요. 실실 쪼개기 신공같은 문제는 그가 평소 토론에서 보여준 논리와 그속에 담긴 내용을들 살펴봤을때 지극히 작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08.12.19 14:44

    진중권 교수가 정치할것도 아닌데 약간 비웃는 듯한 표정을 꼭 고칠 필요가 있을까요? 자기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때 자신의 표정까지 신경쓰면서 말할 필요까지가 있을지 의문이 있습니다. 물론 상대방을 배려하는 필요하겠지만 어짜피 개인이 감당해야 할 문제니 우리가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을꺼 같네요... 그리고 진중권 교수도 상대가 토론할 자세가 되어 있으면 그런 모습을 잘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나경은 의원 처럼 물타기, 동문서답, 딴소리 등등의 소리에는 쪼개기 만한 대응방법이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법대 다니는 애한테 제성호 아냐고 물어봐야 겠네요^^;

  • 08.12.19 14:46

    어제 상대방으로 나온 나경원이나 뉴라이트친일파같은 세균집단한테는 입에서 욕나와도 상관없는 사람들입니다..아무리 좋게 이야기해고 들어먹지않는 인간들이니까요..예의를 그런인간들한테 쓰라고 있는게 아니거든요...

  • 08.12.19 14:56

    저도 진중권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 너무 공격적인건 사실이죠. 그게 매력이긴 합니다만, 디워논쟁 때 처럼 반대편이 되면 그 이상 미워보일 수가 없습니다 -_-;; 그리고 상대방이 시덥잖은 소리하면 그래도 듣는 척이라도 해야되는데 듣는둥 마는둥 딴 짓하고... ㄷㄷ...별 바람직한 토론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진중권 지지자로서 그게 매력이라고 생각하지만요~~!

  • 08.12.19 15:15

    약간은 고치셔야 할 태도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전 진중권싸인까지 직접 받은 팬)

  • 08.12.19 15:44

    그게 고쳐질까 합니다. 사실 진중권이 지금껏 백분토론에서 맞붙은 상대들이 하는 말이라는 게 진중권 입장에서 보면 토론이 아닌 헛소리만 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말이죠. 어제 제성호, 나경원도 무조건 아니다, 그런 적 없다, 그렇게만 말하니…….

  • 08.12.20 12:51

    진중권이 하는 말의 진지함이 외면에서 풍기는 가벼움으로 감춰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진중권정도의 지적 자신감이라면 정말 까짓거 있는 채 해주면서 토론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을텐데 그점 무척 아쉽습니다.

  • 08.12.19 11:23

    왼쪽에 앉은 사람중에는 전원책 외에 별로 기억나는 사람이 없구요.(아.. 나경원 설마 그 숫자들(보통+잘한다)을 더할까?라고 생각했는데 딱 더하더군요 ㅡ.ㅡ;) 오른쪽에서는 신해철이 기대이하였습니다. 통찰은 좋았지만 너무 어려운 말로 표현하려 해서인지 귀에 딱 들어오지가 않고 중간에 말도 막힌것 같았고 말이죠. 김제동은 떨지않고 잘하더군요. 진중권은 말속에 뼈를 너무 심는 스타일이라 기분은 통쾌하지만 분위기가 격해져서 토론이 산으로 가는 경향이 있었는데 어제는 그나마 자제하더군요. 역시나 유시민 전장관의 의견이 가장 이해도 쉽고 논리도 있었습니다.

  • 08.12.19 14:51

    전 오히려 신해철이 나옴으로써 어느정도의 통쾌함을 선사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어차피 신해철은 가수이지 경제쪽이나 정책쪽으로 전문가가 아니니까 낮은지식으로 설레발칠상황이 아니었니까요..제가 볼땐 신해철은 나온김에 자기 하고 싶은말이나 확~하고 갈생각으로 나온거 같더군요..

  • 08.12.19 14:59

    신해철씨는 자제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400회기념에 맞게 딱 그선에 맞는 말을 하는 모습이였던것 같습니다

  • 08.12.20 12:52

    승리의 유시민.

  • 08.12.19 12:10

    근데 글 내용이 좀 헷갈리는데 본문 첫째줄 "여"당이 맞는거죠? 중간에 "어떻게 보면 아버지가 노무현 정권을 좋아하시지 않았던건, 단지 민노당이라서가 아닌 부동산 정책의 실패가 가장 컸을지도 모른다" 이 부분 잘 이해 안되는데....설마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민노당 소속이라고 알고 계신 건가요? 중간에도 "민노당의 정책이 뭔지 김대중,노무현의 정책이 뭔지도 모르면서" 라는 부분이 있는데 민노당과 민주당을 헷갈리시는건지?

  • 작성자 08.12.19 12:14

    악 오타입니다;; 여당 맞습니다;; 민주당도 맞구요~ 요즘 민노당 한나라당 의회장 점거때문에 잠시 헷갈렸네요 수정할게요 감사합니다^^

  • 08.12.19 12:10

    확실히 전원책이라는 사람은 옆에 나경원이는 제뭐시기 하는 인간들하고는 다른 것 같더군요. 전거성 팀킬은 최고

  • 08.12.19 14:05

    어제 저도 따로 시간을 내서 아주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각 패널별 멘트는 정말 잘 집어내신거같네요..제가 보면서 느낀거랑 많이 비슷하게 적어놓으셨네요..^^

  • 작성자 08.12.19 14:53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이 계시다니 기분이 좋네요.ㅎㅎ

  • 08.12.19 15:29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 잘 정리해주셨네요~

  • 08.12.19 15:39

    마왕 역시 말하는것마다 ㅎㄷㄷ하기는했지만, 제가보기엔 오늘 바닥제대로드러낸듯. 마지막에 말할때 어 저거 꼬리잡히겠는데 싶었는데 정말 치고들어옴. 유&진이 가드못해줬으면 지지쳤었을수도. 정치하는사람들 워낙에 빈틈조금이라도 보이면 금방치고들어오는지라..

  • 08.12.19 22:08

    저는 사이버 폭력 관련 법제정에 대해 얘기할 때 김제동이 한 말도 기억에 남네요.. 정확히는 기억에 남지 않지만 "무엇이든지 다 법으로 누르려고만 하면 안된다. 선플 운동 등 우리 나라 네티즌 충분히 할 수 있다." (뭐 요거 비슷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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