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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반도쪽에 열대성폭풍이 형성되고있다. 2011년11월7일19시현재
인도차이나반도 베트남 동쪽해상으로 북위15.4도 동경 110.7도 지점에 열대성 저압부가(TD) 태풍의 전단계의 모습으로 발달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로선 오늘밤이후 베트남 동부해안을 따라 북상할것으로예상되는 모습이지만,
이 열대 저압부가 극심한 홍수로 몸살을 겪고있는 태국쪽으로 또다시 많은 비를 뿌리지는 않을지 오늘이후의 발달과정과 그 이동방향이 주목되어지는 상황이다.
2011년11월7일18시정각 베트남동쪽해상으로 발달하는 열대저압부의 위성확대영상 모습이다. 이시각 현재 이 저압부의 중심기압은 1004핵토파스칼 정도이지만, 24시간이후에 좀더 강하게 발달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2011년11월7일19시 정각 북서태평양에서 바라본 위성합성영상모습이다. 11월 초순에 접어든 상황에 인도차이나반도를 휘감으며 태풍의 전단계로 발달하고있는 열대저압부(TD)의 모습
11월7일17시45분경 천리안 기상위성에서 바라본 (TD)의 위치
미합동태풍경보쎈타의 예상경로모습이다.
현재로선 베트남 동부해안을 따라 북상하여, 홍콩 앞바다쪽으로 북동진하며 이동할것으로 예상하는 모습이다.
2011년11월7일17시45분 천리안 기상위성 영상모습
11월7일18시현재시각 24시간이후의 일기도 모습, 베트남동쪽해상으로 중심기압 1002핵토파스칼 정도의 세력으로 조금더 발달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가을은 유난히도 이도지나반도쪽을 향해서 태풍의 움직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이시각 현재 발달중인 열대폭풍이 태풍으로 발달할지는 내일 이후를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태풍이 아닌 열대성폭풍으로 머물며 이동할지라도 이동방향이 현재의 위치에도 북동쪽이 아닌 북서쪽으로 조금만 더 움직여 갈경우
라오스,혹은 캄보디아지역으로 상당한 강수량의 비를 동반할 가능성이 보여지며, 이 지역에 내린 강수대의 대부분이 다시금 여전히 홍수로 고통을 겪고있는 태국의 평야지대를 따라 방콕 지역으로 흘러들 가능성 역시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태국등 인도차이나 지역의 홍수 상황이 결코 남의나라 재난으로만 보이지 않기에
이번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까지 발전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동경로역시 인도지나반도내륙지역이 아닌 베트남동쪽 해상에서 머물기를 바래보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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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름다운세상을 위하여 원문보기 글쓴이: 하나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