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1월29일 프란치스코 회와 대건회 성지순례를 갈때 버스안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참치 머리를 사서 송년회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시행 방안으로는 참치 머리를 사서 관저동 참치병장에 의뢰 하는 방안과
송가네 칼국수의 전 회장님께 부탁을 해보는 방안
미리 실시한 투표에서 참치로 송년회를 하기로 한이상 참치를 먹기위해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묘안을 짜사 송가네로 낙차를 봤다
일단 음식을 일인당 만오천원선으로 주문을 하고 참치는 요리해 주시기로 하고
술은 먹는 대로 정산하기로.....
목요일까지 도착한 참치 머리는 그런대로 커 보였다
당일 참치가 많이 나오도록 기대를 하고서 식당에 도착하니
아직 몇명이 오지 않았다
정원이 약간 부족하여 고스마가 준비한 올해의 성달모 활동일지를 보니
그런대로 재미있고 즐거운 활동이 많았던 한해였다
연초 연수도 재밌었고 여름 대둔산 물놀이도 좋았고
나름 일년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는 기대만큼 많이 나오지 않아서 조림을 해 먹기로 하고서
기존에 우리가 준비한 안주를 중심으로 술이 오갔다
과메기, 돼지수육, 튀김 계란찜
참석자: 조현철,이효재,김재용,이상훈,이훈규,박현준,박종하,김동흡,김선길,김창호,강진구,이상진
정원이 거의 차서 차기 회장단 선출이 있었음
김재용예로니모 장기집권(5년)마감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성달모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회장과 총무를 새로 선출하기로 하고 투표한결과
.
1차투표회장 박현준(4표),김동흡(4표) 김재용(3표) 조현철(1표)로 동수가 나와서 결승 투표를 하기로하고
1차투표총무 이효재(4표),이상훈(3표)박종하(2표) 김동흡(2표)김선길(1표)로 이효재 당선
김동흡 형제는 이래저래 쓰임새가 많아......
회장을 뽑기 위한 2차 결승투표에 돌입한 결과
2차투표회장 박현준(7표),김동흡(5표)
정말 투표가 재미 있다는 생각을 해봤음
당선인의 취임사가 있었습니다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듯 합니다
아주 유쾌하고 성대한 송년회를 마치고 신임 회장단이 취임주 낸다고하여
월화수목금토에 가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 하다
상흔이 이야기가 나와서 진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병자성사를 받은 사람은 직천당을 간다는 주장을 한 이훈규 요한 형제의 강력한 주장을
인정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고인을 위해서 많은 기도를 해야 한다는 다른 형제들의 의견이
분분해서 아무도 가보지 않은 천국에 대한 믿음이 있는것과 혹시나 싶은 나의
믿음에 한편으로아는게 없어서 듣기만 했습니다
서로 서로 많은 토론끝에 원만히 마무리 되어 마치고
전 너무 힘이 들어서 집으로 도망왔고
강딕토 창호요셉 이상훈(?)등 몇명의 열혈 주자는 행님이 한잔하자로 삼차를 가서
거의 끊어진듯 거기서는 뭔이야기 했는지 기억 하는 사람이 없어서 전할말이 없음
성달모 해마다 좋은곳 가서 거창하게 했는데
올해도 좋은 송년 모임을 한듯 합니다
내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좋은 신앙속에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