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칠산타워개장식

[강을삼 {36}]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영광군 해양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건립한 영광칠산타워 개장식을 11일 개최하였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심기동 영광군의회 부의장, 이장석 도의회 부의장, 이동권, 오미화 전라남도의원을 비롯한 영광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경과보고, 감사패·공로패전달, 식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영광칠산타워는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과 싱싱한 수산물 등 우리 영광의 맛과 멋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해양관광복합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영광칠산타워가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착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등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광칠산타워는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 규모로 전망대, 수산물판매센터, 향토음식점 등이 갖춰져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서해바다의 비경과 낙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영광군은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연결하는 칠산대교가 개통될 경우, 영광칠산타워는 서해안 해양관광 허브역할을 하는 영광군 대표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