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의 삶, 최봉규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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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이 중고차를 몰고 가고 있는데
새 차를 딱 보니까 너무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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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 아들에게
"이거 봐봐, 아빠 저 새 차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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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에 제 아들이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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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손에 200원을 쥐어줬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아빠 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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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200원으로 차를 살 수가 있어요?
그런데 그 200원이 너무나 소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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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마음을 보면서
너무나 소중해서
그것을 제 주머니에다 넣고 오랫동안 간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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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아무리 많은 것을 올려드려도
하나님에게는 200원도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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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마음을 기뻐하시는 거예요.
그 마음을 기억하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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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가지고 있어도
다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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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진 것 없어도
예수로만 충만해서
정말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아가는 그런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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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지기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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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것을 허락하신 이유는
우리의 안락한 삶을 위한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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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것,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나누고 흘려보내라고
우리에게 빌려 주신 것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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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수로만 충만하고
우리는 예수로만 만족하고
우리는 예수로만 기뻐하는 삶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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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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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_마 6: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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