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북 인구가 37년간 감소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한다.
인구 감소로 포항시 하나가 없어진 셈이다.
초고령화. 저출산. 탈경북으로 인구 감소가
가속이 붙었다. 트리플 악재로 51만 755명 줄었다고 하니
그 해법은 신산업. 자족기능 강화라고 하지만
특별한 대책은 없는 것같다.
농촌지역에 젊은이가 없다.
젊은이가 없는 상황에서 아기가 태어날리 만무하다.
애기 울음소리 듣기 함든 세상이다.
옛 말에 우리집에 세 가지 樂이 있으니,
첫째가 啼兒. 織布. 讀書聲. 이라했는데...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어른들은 무슨 樂이 있겠는가.
경북도에서는 결혼. 출산 장려 등 자연증가
뿐만아니라 일자리 창출. 문화. 복지 향유.
자녀 양육. 평생학습 기회 재공 등을 통해 인구 증가
대책을 내놓았지만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그리
쉽지가 않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청춘 남녀 경북에 살으리랐다'
등 결혼시책을 제시했다. 인구의 사회적 증가를
위해 전통적인 제조업. 상업 육성은 물론 경북에
적합한 신산업 발굴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골목에 아이가 없다. 아기 울음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노인은 많은데 손목 잡고 갈 아이가 없다.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