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 하늘 상태에서 봉창을 열어 재쳤는데 아싸,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만약 이 눈이 쌓인다면 마지막 남은 휴가를 아낌없이 날려버릴 것입니다. 힘이 있는데 더 큰 힘에 의해 내 힘이 짓이겨지면 억울해서 구천을 맴돌 것 같아요. 작년에 죽은 이고이진이나 엇그제 비명횡사한 나발니에게 동지애를 느끼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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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서 오남 가는 여자 고삐리 두 명을 픽업했어요. 주짓수를 배운다는 것 같은데 좃밥, 병풍, 나와바리,안 밀려정도 알아들었어요. 이제 막 생활 시작한 MG조폭인가? 우리 때로 치면 칠공주파(a female gangster)정도 되는 모양입니다. 소년은 이로할새 학난성하니~ 아! 세월 잠깐입니다. 0경-숙0-연0-경0 다들 잘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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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왜 기분이 좋은가 했더니 주말에 구입한 나이키 화이트를 신고 와서 그런 것 같아요.나이키 나이스! 긴축재정을 하면 존재감도 오그라드나 봐요. 아마 그럴 거에요. 지금의 여건에서 수 백만원 하는 명품은 아니더라도 지를 수 있을 만큼 질러야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에예공! 지금은 지를 때야 질러 질러. 하하하하 Harlem desire! New York, can take your life big apple makes you pay the price In New York, yeah, yeah,
Now is the time to spend. Spend!
2024.2.21.wed.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