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당역에서 십수년간 꼼장어집과 갈매기살집을 운영한 음식점. 사당역 13번출구 주변에서 십년 이상 꼼장어집을 운영하다 최근의 자리에서 새로운 이름을 갖고 영업중 이라고 한다. 참숯의 은은한 향기가 꼼장어와 갈매기살에 담겨져 맛도 부드럽다. 매콤한 꼼장어.소금꼼장어의 맛이 좋다. 또한 양념이 부드러운 갈매기살이 부드러워 입맛을 자극시킨다. 사당맛집 꼼장어&갈매기살.
꼼장어&갈매기살...
2호선 사당전철역 13번출구 도보로 약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한다.
밤늦게 갑자기 꼼장어가 먹고싶어서 친구와 만나 찾아간 음식점^^
다행스럽게도 12시까지 영업을 한다고하여
간단하게 꼼장어와 갈매기살을 먹고 올수 있었던곳이다.
입구에는 오리구이를 할때 쓰는 화로가 준비되어 있는듯하다.
다음에 사당동으로 갈때 이곳에서 다시한번 식사를 하고프다.
메뉴판!!
복잡스럽지 않게 많은 메뉴가 있는것은 아니다.
예전부터 꼼장어를 주 메뉴로 장사했던곳 이라고 하지만
최근에는 다른 메뉴도 생겨서 늘어났다고 한다.
늦은밤 갑자기 꼼장어가 머고싶다고 하는 친구 때문에
사당역 주변에서 갑자기 수소문하여 찾아간곳!
양념꼼장어[9,000원] 소금꼼장어[9,000원] 갈매기살[11,000원]을 주문했다.1인분씩^^
샐러드와 야채쌈 아주!! 기본적인 찬이 먼저 올라온다.
각1인분씩 번거롭게 주문을했다.
양이 그닥 많지는 않지만 비쥬얼로 보면 꽤나 먹을만할것 같다.
꼼장어를 먹으러 간곳 이기에 꼼장어에 더 많이 눈길이 간다.
개인적으로 양념꼼장어를 좀 더 좋아하는데
소금꼼장어를 먹고싶다는 친구...그래서 둘다 주문했다.
사당동에 꼼장어집이 은근 많이 있던데.
그래도 이집이 주변에서는 손님들이 많이 있는곳 인듯.
양념.소금꼼장어 그리고 갈매기살 모두 한번에 석쇠위에 투하!
냄새가 참 좋았다. 스멜스멜 좋아.
갈매기살...양념이 잘 베어 있는듯하다.
살짝 익혀 바로 밥과함께 먹으니 맛이 쫀쫀하니
양념의 향이 후각을 자극한다.
석쇠위에서 익은 갈매기살은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어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한것 같다.
식감이 쫄깃하여 부담스럽지 않은 부드러운맛.
공기밥과 된장찌개는 2.000원을 받는다.가격 참 이쁜듯^^
흑미가 들어간 밥이 쫀득하며
된장찌개는 크게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듯하나.
청양고추의 맛이 함께 어우러져 매콤한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꼼장어에 떡볶이떡까지 함께^^
쫀쫀하게 익은 떡볶이떡의 맛도 잊을수 없을듯...
양념꼼장어는 양념이 과하게 들어가지 않은듯하나
잘 구워서 먹어보니 매콤하다.
매운것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콧등에서 땀까지 날 정도?
꼼장어가 이렇게 매콤하고 양념맛이 진하지 않으니
먹기에 더 괜찮은듯하다.
식사를 다 하고나서는 입가심으로 잔치국수.열무국수를 각자 주문.
잔치국수의 국물은 멸치의 향과 맛지 진....하게 우러나온다.
잔치국수의 국물도 매콤한맛이 함께...
사당역 주변에서만 십수년간 꼼장어집을 운영했다고 하는데
이정도의 맛과 비쥬얼의 음식이라면
언제든지 부담없이 찾아가서 먹을만 할것같다.,
꼭!!찾아가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라고 보지만
혹 사당역에가서 꼼장어를 먹고싶다면
이집을 추천해도 나쁘지 않을듯하다.
꼼장어&갈매기살
서초구 방배2동 448-20
02 598 9229
|
출처: 석이의 소박한 여행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석[錫]이
첫댓글 어제 직장 동료와 소주한잔을 하면서 꼼장어 먹고 싶었는데 대전 중구청 근처에서 찾지 못해 맛없는 족발먹고 후회막심.....
대전에 한 번 찾아 봐야 겠어요....작년에 서대전역 근처에서 먹은 추억이 있는데........
유성에 가면 꼼장어 잘하는집 한군데 있어요^^...
대전에서 가깝고 딱 괜찮을꺼에요...거기서 제 이야기 하심 잘 해줄껀데^^
연락하심 가르쳐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