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지난 9월7일 아산병원에서 검사한 "직장을 통한 전립선초음파검사(TRUS)" 결과를 보기 위하여,
새벽일찍 일어나 오전 7시경 보호자로 따라나선 마나님과 함께,
송도국제도시와 서울강남역을 순환하는 M6405번 광역버스를 타고,
서초역까지 가서 다시 2호선 전철로 갈아타고 광진나루역에 도착 후 도보로 10여분 걸려 아산병원에 2시간 30분만인 9시30분 경에 도착,
우선 서관옆 한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예약시간인 오전10시50분에 동관4층 비뇨의학과에서 전립선비대증과 요로결석 전담 박형근교수님으로 부터 위검사 결과를 들었는데,
전립선은 세포에 아무이상이 없고 크기만 약간 비대한데 이정도면 걱정할것이 없다고 하길래,
크기가 어느정도냐 물어보니 29g(29CC)이라면서 전립선이라는게 검사할때 몸상태에 따라 작거나 크게 나타날수가 있는것인데,
크기가 40g정도까지는 괜찮으니
지난 8월8일 처방 해준 교감신경의 알파(@)차단제로서,
전립선 평활근을 수축되지 않게 하는 일양 하이트린정 5mg 짜리를 계속 복용하고,
환자가 오래전 부터 임으로 복용해 오고 있다는 쏘팔메토 (미국 인디언들이 전립선이 커지지 않게 복용 해 왔다는 톱 야자)등이 함유되어 있는,
미제 전립선기능보조제
(PROSTATE PLUS HEALTH COMPLEX)도 같이 복용하는것이 좋다고 보며,
앞으로는 이곳까지
멀리 오지 않고 동네 비뇨기과에서 관찰및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지금까지 지난 7월13일 초진시 부터 오늘까지 외래 경과 기록을
첨부한 요양급여 회송서를 발급하여 주어,
이번으로 마지막 진료를 마친 다음,
진료비를 수납 후 처방전을 출력하여,
잠실나루역으로 와서 그곳 역사내 위드팜잠실나루역 약국에서 위 2가지 처방약을 구입한 다음,
올때의 역순으로 서초역까지 와서 인천행 광역버스를 이용
오후 2시경에 집에 도착하였는데,
지난 5월 26일부터 정형외과를 필두로 진료를 받기 시작하여 오늘까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비뇨의학과 초음파실 등 모두 7회를 다닌 아산병원의 진료를 일단 마치게 되어,
저나 마나님이나 모두 마음이 한결 가볍고 편안합니다.
♧오늘도 병원에 다녀오면서 걸었더니 총 5.2km에 7,757보를 걸어 오늘도
걷기운동을 한것이나 다름없어 기분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