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義의 개념은 언제 그리고 어느 곳이든.. 동일한 의미일까요?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화

[찬휘]

변호사는 사람이잖아요
판검사하고는 달라요.

양쯔강 돌고래를 의미할 수도 있는
사회적 약자 편에서 선....
류재숙 변호사가...

사측을 변호하는
우영우 변호사에게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주장이
우위에 있음을
상대편에게 설득하고자....
건넨 말이다.

한마디로 자신의 입장이
일방적인 통념에서.....
더 가치있음을
주장하기 위해
그리고
사측을 변호하긴 하지만
우영우 자신도
약자 편에 여전히 속해 있음을
상기시키고자
인간적인 감정에 호소한 말이다.

이 말을 들으니
나 조차
참
혼란스럽다.

正義란 무엇일까?
약자 편에 서는 것이
그 의미를 절대적으로
지칭하는 걸까?

맞는 듯 보이지만.....
現實에서는
반드시
그렇지 않다.

역사에 대한 기록물들과
서술 관점만 보더라도....

승자의 관점
기술자 자신의 생각이
기록물에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안중근은
한국의 입장에서는 의사
하지만
일본의 관점에서는?
.....

같은 전쟁과 관련된 평가일텐데
한국의 관점에서는
광개토대왕은 정복자로서 영웅
일본으로부터의 점령은
강점,혹은 침탈?

이렇듯
어느 편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기술된 내용은
전혀 다를 수 있다.
正義의 개념은
지극히
주관적일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변호사는 사람 맞다.
그렇다고
판검사가 사람 아니라는
추측을 낳게하는
판검사하고는 다르다는 말은....

지나친 논리의 비약이며....

자신의 주장을
지나치게 정당화하기 위해....

그것도
자폐라는 사회적 약자에 있는
변호사에게 건네는 ....
적절한 표현맞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말 言
참 어렵다.

https://youtu.be/LVmjHgW1cos

[찬휘]

좋은 의견이십니다.
너무 지나치게 확대 해석했다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과유불급?
틀림과 다름
등등
여러 상념에 젖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confetti]

티카님께서 찬휘님을 또 상념에 젖게 만드셨네요. 티카님 나빠요!

[찬휘]

ㅎㅎ
더운 날씨에 일하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찬휘]

별말씀을요.
ㅋㅋ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