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4년 2월 28일 수요일의 기도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간밤에도 저희들을 주님의 품안에 품어주셔서 모든 피로와 염려를 풀어주시고 새날을 맞아 생명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내일이면 2월도 마지막입니다. 겨울과 봄을 잇는 2월의 남은 시간을 감사한 마음으로 만납니다. 아직도 나의 마음 후미진 곳에 잔설처럼 남아있어서 봄 소식에 피어날 희망의 꽃들을 얼어붙게 하는, 어제까지의 후회, 미련, 집착, 낙심, 절망을 봄볕같은 주님의 은총으로 녹여주소서! 깨끗이 녹여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게 하시어 봄의 교향악이 삶 곳곳에서 힘차게 울려퍼지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기 원합니다! 매주마다 설교자를 통해 주님이 주시어 저희 마음에 차곡차곡 쌓인 말씀들이, 또 날마다 펼치는 성경을 통해 주시는 말씀들이 저희 영혼과 마음을 수술하고 치료하여 영육간에 강건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겨울과 봄을 잇는 이번 한주간엔 더 많이 주님의 말씀을 되새기게 하소서. 내 안에 축적된 주님의 말씀을 더많이 묵상하게 하소서. 힘들고 지칠 때마다 내 마음에 쌓인 주님의 말씀을 성령님께서 생각나게 하셔서 그 말씀을 붙들고 힘을 얻어 전진하게 하소서.   내가 지금까지 읽고 들은 모든 말씀이 보화  가운데 으뜸가는 보화요, 나의 메말라 가는 가슴을 가득 채우는 샘이니, 말씀의 보화로 내 마음 어둔 곳을 밝히소서. 말씀의 샘물이 흘러 도도히 흘러가는 강이 되게 하소서. 그 강물이 닿는 곳마다 치유되고 회복되고 결실되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소서!   오늘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시 감사하며 하루를 엽니다. 숨을 쉬고 음식을 먹고 걸어다니는 것, 뭔가 듣고 말하고 보고 이해하고 일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당연히 여기지 않게 하소서! 마치 아기가 세상의 모든 것을 신기한 눈으로 처음 보듯이, 처음 말을 하고 처음 걸음마를 하듯이, 모든 것이 은혜임을 깨닫고 감사하며 신기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한주간을 살게 하소서!   전능하시며 저희를 사랑하시는 주님, 온갖 질병과 재난과 사고로 부터 저희를 지켜 주소서. 육체의 질병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여 주시고 부질없는 근심과 알 수 없는 불안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오래 묵은 미움과 새로 생긴 원망과 모든 부정적이고 불의한 생각을 쫓아버릴 믿음을 주소서.   오늘도 저희가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사 진행하는 일마다 형통하게 하시고 경영하는 모든 것이 막힘이 없이 번성케 하소서. 모든 계약과 거래가 끊이지 않게 하시고 직장과 사업장의 모든 업무와 과제들이 순탄하게 하시고 오늘의 모든 일정이 잘 풀려지게 하소서.   자녀들이 바른 생각과 성실한 마음으로 살게 하셔서 저희 학업과 직장과 결혼과 가정이 복되게 하소서. 솔로몬의 지혜와 욥의 인내를 주셔서, 오늘도 자신의 꿈을 위해 더 정진하게 하시고, 꿈이 없는 아이에게는 오늘 열정적으로 살 수 있는 꿈을 주소서. 어디서나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삶을 살게 하소서. 세상의 흉악한 유혹과 폭력에서 보호하여 주소서!   오늘도 주님의 나라와 뜻이 임하시고 다스리시사, 선거로 인해 더더욱 갈등과 다툼이 많아져 모든 억울한 자, 소외된 자들의 삶이 잊혀지지 않게 하소서. 의사 수를 늘리는 문제가 잘 해결되서 더 살기좋은 대한민국으로 가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북한 땅에도 복음이 전파되어 몸과 마음의 자유를 누리게 하시고 세상 곳곳에 핍박받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안아 주소서!   이시간 이곳에 들어와 함께 이 기도문을 올리며 기도의 동지들에게 복을 주소서! 저희가 드리는 기도를 기쁘게 받아주시고 기도 가운데 임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오늘도 저희의 영육이 강건해지며 저희가 손대는 모든 것들이 복을 받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모든 걸음과 운행이 안전하도록 지켜 주소서.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아가서 3:16)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나의 동산에 비춰주시는 주님의 봄볕으로 봄의 희망을 새순처럼 피어내는 사람입니다! 어느 시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봄을 더 빨리 맞으라고 2월은, 숫자 몇 개를 슬쩍 뺐다. 봄꽃을 더 많이 필라고, 3월은, 숫자를 꽉 채웠다' 긴 겨울은 이제 그만 들어가고 어서 봄이 오라고, 빨리 봄이 오 라고, 입춘으로 시작된 2월은 빨리 자리를 비켜 주듯이 오늘도 모든 어려운 일, 힘든 일, 다 결국은 지나갈 것입니다! 주님이 오늘도 나의 인생 동산에 봄볕과 봄바람을 불어넣어주시니 춥고 힘든 일들은 다 속히 지나가고 봄의 희망이 가득한 일들이 더 빨리 찾아올 것입니다! 오늘도 봄의 희망이 담긴 말과 생각과 행동으로 살게 하소서! 봄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더 성실하게 더 사랑하며 더 축복하며 더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나의 동산에 봄소식을을 전해 주시는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