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20 화요일 읽을 말씀: 에스겔 15-18장 찬송: 365장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아무 쓸데 없는 포도나무 (15장)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만들 수 있겠느냐” (2-3)
포도나무는 가구를 만들만큼 크지도 못하고, 그릇을 걸어둘만한 못으로 사용하기에도 약합니다. 그저 불을 피울 땔감으로나 사용될 텐데, 이미 불에 그슬려버린 포도나무는 정말 쓸데가 없다고 하십니다.
이런 무가치한 모습이 바로 이스라엘이라고 말씀합니다.
2. 음녀 같은 예루살렘 (16장)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네 누추한 것을 쏟으며 네 정든 자와 행음함으로 벗은 몸을 드러내며 또 가증한 우상을 위하며 네 자녀의 피를 그 우상에게 드렸은즉 내가 너의 즐거워하는 정든 자와 사랑하던 모든 자와 미워하던 모든 자를 모으되 사방에서 모아 너를 대적하게 할 것이요” (36-37)
하나님께서 유다를 키우시고 축복하셨는데도 유다는 창녀처럼 배은망덕하게 하나님을 떠나 음행하였기에 심판 받게 된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하나님이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겠다는 회복의 메시지도 주십니다.
3. 언약을 배반한 백성을 심판 (17장) “그가 내 맹세를 업신여기고 내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그 죄를 그 머리에 돌리되 그 위에 내 그물을 치며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끌고 바벨론으로 가서 나를 반역한 그 반역을 거기에서 심판할지며” (19-20)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에게 맹세한 충성의 언약을 파기한 것을 두고 ‘내 맹세를 업신여기고 내 언약을 배반하였다’고 하십니다.
시드기야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였고, 또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은 이미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반복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유다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반하고 깨뜨렸기에 심판받습니다.
사람과의 약속도 깨뜨리면 안되지만 하나님과 맺은 약속은 더욱 소중합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하나님의 강력한 주권과 다스리심! 이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4. 스스로 돌이키고 살아라 (18장)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31-32)
하나님은 회개를 원하십니다.
다른 사람의 죄 때문에 벌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각자의 죄악으로 각자를 다루십니다.
언제라도 하나님께 돌이킬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환경이나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말고 오직 나를 돌아보며 회개함으로 하나님앞에 바로 살기를 소원합니다.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