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 글도 마지막 후기가 되려나요.. ㅠ_-
아... 블루스 있구나......
그런데, 여긴 그 때 닫히는데... 그건 어디에 남겨야 하는거지...ㅋㅋㅋ 아무튼...
2주라는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네요.
하루가 하루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몇분, 때로는 몇초처럼 순식간이 지나가더라구요.
자면서도 꿈 속에서도 노래를 듣고, 카운트를 세고, 패턴과 동작을 짜고, 카운트가 빈다면서 자면서도 짜증을 내던... ㅋㅋ
그런 순간들이 훌쩍 지나가고 공연도 끝났습니다. ^^
졸업식하면서 왠지 현실이 아닌 것 같단 생각도 들었고,
파티하면서 첨으로 봉인해제를 했는데 재미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시공부하다 한맺혀 나온 꼬질꼬질한 고시생 같은 내 사진들.....
졸공이 끝나고나니 왠지 허전함에 힘들었네요. ㅎㅎ
저녁이 되면 졸공 연습 가야 할 것 같고, 그 얼굴, 그 목소리 닿을 듯 한데..
졸공이 끝난 다음의 오늘은, 어제의 오늘과 좀 다르더라구요... ^^..
연습간에 정말 많이 도와준 48 2조! 모든 분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그리고 언제나 먼 곳에서, 때론 가까이, 옆에서 진심어린 조언과 응원을 보내주신
티앙팡&참조기 두분 싸부님과, 육포&미자 돔이패어~.
우주천지 감사감사합니다~ ^^
밑에는 우리조 감사인사!!
일단, 2주간 동고동락한 리더님들!!
1. 가장 큰 형님이신 아이레스 형님!!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연습에 참여해주시고, 동생들의 때로는 무모하다 싶을 만큼의 추진력과 연습, 의견에
묵묵히 잘 따라와주시고, 힘내라고 밥, 간식등도 지원해 주시고... ^^ 정말 감사합니다!!!! 커플 안무 만드신것도 정말
뒤에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_*/ 가사랑 딱 맞아 떨어지는게.. ㅎㅎㅎㅎ
2. 우리 조 넘버2. 아빠 형. 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몰입해서 지나친 계획을 짤까봐 미리미리 잔소리 해준거 두주먹 불끈 쥐며 감사중. ㅎㅎㅎㅎ 형도 바쁜중에
정말 연습 나오고, 알게모르게 뒤에서 많이 챙겨줘서 감사감사~. 근데... 형 정말 마지막날은 먼가 과장 포스였어. ㅋㅋㅋ
빠.과.장.님 ㅋㅋㅋㅋㅋ
3. 열정의 싸나이!! 광아!!
탱고 품앗이 하면서도 늦게라도 와서 연습 참여하고, 바쁠 땐 남들보다 훨씬 먼저와서 조금이나마 연습하고 가려는 의지!!
그리고, 틈나면 물어보고, 연습하고... 어휴~ 정말 모든 노력들이 너의 실력 하나하나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나중에 엄청난 실력의 리더가 될 것이란 확신을 했어! ^^ 너의 의지면 세상 무엇이든 가능할거야!! 멋졌다!!
4. 뮤지컬 배웠었니? 쿠우??
리허설에서의 자연스러운 연기!! 보는이를 감탄하게 만드는 그 표정!! 어느 순간부터인가 네가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서
'와... 뭔가 선이 참 이쁘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 춤추는 센스도 좋은 것 같고, 의외로 팔뤄잉도 잘 하는 재주꾼!!
다음엔 더욱 멋진 모습의 린디 졸공을 기대하겠어!! 그 때도 집요하게 준비 하길 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새침한, 우리 자매님들~ ㅋㅋ
1. 알고보면 터프한 그녀?! 서연누나!
사실 수업 때도, 제너럴 때도 누나랑은 거의 춰보지 않아서 음... 고민이 많았는데, 정말 2주간에 폭풍성장? 이란 말은 조금
이상하지만, 하루마다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건 옆에서 같이 있던 파트너로서 경이로왔달까.. ^^? 누나가 내 파트너여서 정말
고마웠어!!! 연습도, 준비도 열심히 챙겨줘서 고맙고! 한편으론, 파트너임에도 내가 많이 못챙겨서 미안하고.. 땡큐!!
2. 호탕한 은둔 실력자, 연지~!
평소에 서연누나랑 같이 다니길레 역시나.. 홀딩을 잘 못해봤는데, 아마 평일에 출빠하면서 친해졌지 우리?ㅎ 연습하면서
춤추는 모습 보면서 놀란게 한두번이 아니야~!! 대단했어. ㅎㅎㅎ 어찌나 뻣뻣한지 ㅋㅋㅋ 농담농담~ㅋㅋ 뭔가 추고 있는
모습을 보면 즐거워 보인달까?! 그 기세로 린디도 Go Go~!!
3. 우리조 찰마 윙디선생!
연습 초기 아픈몸을 이끌고 연습 나왔는데, 막상 뭔가 확정된 것도, 그림이 정확하게 그려진 것도 아니어서 어찌나 미안하던지.
연습하면서 몸치라더니, 순 뻥쟁이야~ 뻥쟁이~ㅋ 새마형이 항상 표정을 너한테 배웠다고 하는데, 요즘은 그 걸 알겠더라고 ^^
졸공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을 준 찰마 윙디선생! 쒱유~! ^^ 아프지 마~~!
4. 솔직/심플함이 빛나는 그녀, 지니~!
ㅎㅎ우리조 모두가 분위기 메이커들이지만, 특히나 너랑 아빠 페어를 보면서 어찌나 즐거웠는지.. ^^ 연습 내내 분위기를 항상
즐겁게, 재미있게 이끌어준 지니! 몹시 땡큐~! 연습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솔직한, 심플한 매력의 지니!! 린디도 열심히!!!
그나저나... 밥은 언제 사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반전매력, 별 표봄! ㅋㅋㅋㅋ
정말... 린디 신청글에 입금자명 "별표봄"을 읽고나서 어찌나 웃었는지. ㅋㅋ 수업에 많이 못나왔던걸 알기에 첨엔 좀 걱정이
되기도 했었지만, 개인교습 받았니? 전혀 그런걸 못느끼겠더라. 찰스턴도 굉장히 금방 따라오고, 은근 운동신경 갑이심~!!
뭔가 고양이 낮잠같은 분위기와는 달리 활달한 봄!! 연습하며 많이 친해진 것 같아 기분 좋았으~! 앞으로도 화이팅!!
길게 남기려면, 정말 섣달 열흘을 해도 부족할 것 같지만...
이번만 보고 말건 아니니까 짧게 남깁니다. ^^..
(설마... 담에도 볼 거란 생각은 나만 하는건 아니겠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냐. ㅎㅎㅎ 안하면 되는거니까.ㅋㅋ 그리고 나름 웨이브스러웠(??)어~ (토닥토닥~)
자나깨나 패턴과 안무생각에 카운트가 빈다며 고심하던 울 조장님// 수고많으셨어유~
서울가서도 우리 있지말긔
서울에서 틈틈히 트리플 배우긔
대전에 내려오면 잊지말고 출빠하긔
잊으면 우리한테 맞아죽긔
대전왔는대 연락안하거나
48기 MT 안가거나
그카면 조낸...
야 그카고 너도 참식군거 알제?
트리플 배우러 가다가 사장님께 귓방망이 맞긔~ ㅋㅋㅋㅋ 일단 기회가 되면 서울쪽에서도 함 찾아봐야지. ^^
날짜가 맞는 곳이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ㅠ_ㅠ
아.... 마지형...
나 댓글 쓰는데 댓글 달아서 이상해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파리 참식구기 라인이나 잘 유지하삼~ㅎ
언제라도 돌아올 사파리와, 참식구 가족들이 올투게더 해피해피 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
왔는데 사람들 휑하고, 출빠도 안하고 하면 대박 실망할거임. ㅠ_-
그나저나... 39(참식구)기 내가 지었지만.. 맘에 들긔~ )_)/
윙디 대신 윙디엄니께 귓방매이 마자줄순있어도 너대신 사장님게 귓방매이는 못마자주겠소. ㄱ-
그럼 사장님 말고, 울 대표님께 맞아주오.. ㄱ-.....
그기 그긴기라!
조원들한테 저렇게 자세하게 써주다니...이것땀시 난 울조원들한태 꼽사리 듣것네...
아..... 그 버프를 노린건데.. 벌써 눈치 챈거야??? ㅋㅋ
난 형처럼 쓸랬다가 따라쟁이 되기 싫어서 길게 씀. ㅋ
5자 토크! 패스할게요~ ㅋㅋㅋㅋ
그거아냐... 난 얼굴리딩을 윙디한테 배웠는데~
요즘 지니가 날 닮아가...ㅋㅋㅋ
뭐 당사자인 지니는 기분이 몹시 불쾌하겠지만...난 그렇게 느꼇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웃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홀딩하는데, 지니 표정이 문득 익숙하단 느낌이 살짝 들었었는데..... 난 그저.. '그냥 자주 보니까' 라고 생각했다고!!
지금 졸공 앨범 앵콜 다시 보고 와봐 표정이... 살아있네...
고마워요 ㅠㅠ
무리한 제 집요함도 다 받아주시구 중간중간 틀린동작 ,카운트 다 잡아주시구 형 없었으면 제 생에 인생공연 이라 할수있는 이런 공연도 없었을거에여 정말정말 진심으로 고마워요~~~ㅠㅠ
형은 영원한 우리 사파리참식구~~
너가 잘 한거지 난 한게 읍당게~ 오히려 좋은 아이디어 많이 내줘서 훨씬 수월했달까^^.. 계속 건의하는데 거부당할 땐 때론 야속했을텐데 이해해줘서 고맙다~
글이 따끈따끈하네요 ㅎㅎㅎ 나중에 서울리더 솜씨좀 보여주오~
그 때엔 스윙 리더가 아니라 우리 점포 리더가 되어있을 듯ㅋㅋㅋ 린디도 열심히 듣고~ 나중에 나 알려줘ㅋㅋ
ㅎㅎㅎㅎㅎㅎ오빠아~참 고맙당^^
앞에 선다는게 참 힘든거자나~잘이끌어줘서 감사해. 매일 늦게 끝나고 그럴때마다 잘 챙겨줘서 고맙다잉! 밥은 이번주 내로 꼭 먹자잉^^*
따라와 주는 사람들이 너무 적극적이신 덕분에 리더가 질질 끌려가느라 편했는걸??ㅎㅎ 난 모두가 하는 수준의 염려와 노력밖엔ㅋ날로먹었어야~
언제 올라오나 기둘리고 있었다. 이런글 안쓰면 동선이가 아니지 ㅋㅋ 앞에서 수고하느라 고생 많으셨네. 이제 서울 올라가신다니 좀 아쉽기도 하지만 좋은 일로 가는 것이니 웃으며 보내줘야지. 자세한 인사는 만나서 하는걸로~ 여튼. 수고 많았고 덕분에 이래저래 즐거웠다잉~
ㅎㅎ봐도 술은 안마실테야ㅠ나 요즘 술만마시면 담날 속이 너무 안좋아ㅠㅠ앞에서 고생한건 내가아닌 2, 4번 커플 님들임ㅎㅎ형도 고생 많았어요!! 덕분에 훨씬 쉽게 갈 수 있었던것같아^^!
동선형 형 아니었음 제가 졸공을 이만큼이나 할 수 있었을까 싶어요.
연습 초중반에 안되는 동작이 너무 많아서 제가 생각해도 질릴 정도로 묻고 묻고 물어도 귀찮은 표정 하나 없이 받아준 형. 그리고 중간중간 괜찮아 잘하는데? 하며 다독여주셔서 얼마나 힘이 됐는지 몰라요.
어딜가나 사랑받을 동선형. 7주동안 감사했고 2주간의 졸공기간 동안 고마웠어요 :)
넌 내 덕이 아니라 네 노력 덕이야~ ^^. 어디서 뭘 하더라도 넌 분명 성공할거야^^!! 오히려 같이 연습하면서 나도 나름 배운게 많았는걸!! 린디에서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