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용자들이 윈도우즈의 리소스확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리소스를 많이 확보할수록 시스템의 안정성이 높아지게 되니까요. 그렇다면 리소스란 무엇일까요?
리소스는 윈도우의 그래픽적인 요소를 저장하는 제한된 공간입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128K로 고정되어 있는 힙(hip)이라는 공간을 말합니다.
이 공간은 항상 고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램이 128M이건 256이건, 그 이상이건 이 크기는 변하지 않습니다. CPU도 리소스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리소스와 가장 관련이 있는것은 사용자의 윈도우 사용환경입니다. 아이콘의 갯수, 바탕화면의 유무, 프로그램의 사용갯수 등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이 리소스의 관리는 윈도우즈가 해주는 것일까요?
애석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윈도우즈는 리소스를 잡아먹은 리소스를 100% 반환하지 않습니다. 반환은 되지만, 반환하지 않는 리소스가 더 많지요. 때문에, 리소스를 확보하는 것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몫입니다.
참고로, 리소스라는 개념은 9x커널을 사용하는 윈도우즈에만 존재합니다. 즉 윈도우즈 2000계열에서는 리소스라는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그럼 리소스 확보를 위한 방법입니다.
1.바탕화면은 가능한 단순화시키는 것이 좋다. 바탕화면에 화려한 그림을 사용하고 아이콘을 많이 놓게 되면 시스템의 리소스가 현저하게 줄어든다. 또 해상도와 색상도 불필요하게 높게 설정하지 않는 것도 리소스를 줄이는 방법이다.
그리고 액티브 데스크탑을 해제하면 리소스가 높아집니다.
2.리소스는 프로그램이 실행할 때마다 줄어들게 된다. 프로그램은 적게는 1%에서 많게는 5%에 이르기까지 많은 리소스를 차지하게 된다. 그러므로 실행 중인 프로그램을 종료하면 그만큼 리소스는 많이 확보되는 것이다. 그런데 실행하지도 않았는데 윈도우가 시작되면서 자동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러한 시작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지워주면 어느정도 리소스를 확보 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지울 수 없는 프로그램은 레지스트리에 있는 것을
직접 지워야 한다.
방법은 시작 메뉴를 클릭하고 '실행'을 클릭한 후 나타난 메뉴에서 'msconfig'를 입력한다. 그리고 '확인'을 클릭한다. 그리고
'시작 프로그램'을 클릭한다.
클릭한 다음 각 항목에 나타난 것들이 윈도우가 시작될 때 자동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 목록이다. 실행하지 않으려는 항목은 맨 좌측의 네모박스에 있는 체크 표시를 없애면 된다.
주의할 것은 함부로 아무것이나 체크를 없애면 안된다. 윈도우 실행에 중요한 프로그램도 있으므로 특정 프로그램 이름이 아닌 것은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체크를 없앤 후 '확인'을 클릭하고 윈도우를 다시 시작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즘 램값이 정말 ㄷㄷㅗㅇ 값입니다.
좀 어려우시더라도 램을 늘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