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시간이 남아서 유사휘발유단속정보(5월달 단속현황)을 가지고 제가 주로 주유하는 S모사 믿음가득주유소(이름은 거창하죠)를 검색해봤습니다.
그결과 2군데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해당 정유사의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담당자에게서 연락이 오더군요
믿음가득주유소라는건 정유사와 주유소간의 자율협약으로 강제성이 없고 몇번 걸리면 내릴수는 있다
=> 이말을 바꾸면 안걸리면 상관없다라는거겠죠
자체적으로 관리를 한다라고는 하나, 유사 휘발유를 팔정도라면 나름 눈치껏팔텐데..과연 다걸릴지 의문이기도하죠
말로는 믿음가득주유소에서 넣은 기름때문에 문제가 되면 보상한다라고는 하나 그것을 증명하는게 더어려우니 이건 난감하네요
자사던, 타사던 현재는 주로 직영점도 퇴직임원이 독립적으로 운영한다고하네요
또한, 기존에 이곳 정유사가 옥탄가가 높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했으나, 타사의 간섭으로 일반유는 옥탄가 91~94라는 기준을 만들어버려서, 지금은 타사 대비 옥탄가는 대동소이하다고 하네요
=> 모두 담당자라는 분이 말씀하신거라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제가 알고있던것들이 무의미해지는 순간이네요
특정 정유사가 옥탄가가 높다라는것도...직영점(또는 그에 준하는 주유소도) 실상은 대다수가 정유사랑 상관없는 독립 주유소라는것도
무조건 싼주유소는 위험이라는 공식과 직영점이라도 신뢰하기 어렵다정도를 알게되었네요
결국 기름넣는것은 복불복이네요 ^^
정말 믿고 넣을만한 주유소는 없는걸까요?
ps) 이번에 A6 ABS모듈해먹고....답답한 마음에 검색해봤더니..더 답답하게 하는군요
첫댓글 예전에 동호회 후배랑 같이 있는데 그 녀석이 그러더군요, 집안에서 주유소를 해서 아는데, 주유 하면서 손잡이를 잡고 주유를 마치는 것도 다 자기들이 양을 조절하는 부분이 있으니 주유 다 끝마칠때 까지는 손대지 않도록 하라고 말이죠, 그 말을 듣고 제가 주유하러 가서 손대지 말고 그냥 주유구에 호스 넣었으면 그냥 두시라고 했더니, 저흰 직영점이라 잘못되면 큰일나니 믿으시라고 하시던데....그게...다 헛소리군요, 그렇죠? 휴...믿을 사람들이 정말 하나도 없는 듯 싶어요.
주유기로 만지는거랑 그런거는상관없죠 .. 주유소탱크에 뭐가들어있냐 그걸확인못해서 그런거라서 ^^*
정답은 샐프주유로 신설 직영점.........인가요..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