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임보일기는 아내(아야)와 함께 쓰는 일기 입니다! *
어느새 무결이와 3주를 함께하였습니다.
이번 일기에는 무결이의 인생샷이 담겨있습니다.
으흐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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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고 싶어요~~
안나갈꺼에요??? (개무룩)
옷은 입었지만 외출하지 않는 상황이 슬픈 무결이
외출을 하자마자 금새 신이나서 열심히 창밖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개나리와 벚꽃이 이쁘게 핀 안양천 벚꽃길을 무결이와 함께 걸었습니다.
엄마 아빠는 꽃을 보고 무결이는 흙냄새를 맡으며 힐링힐링 하였습니다.
산책나온 친구들도 많아서 무결이가 한껏 신이났습니다.
벚꽃길을 쭉 둘러보고 아래로 내려와서 안양천 옆 산책길도 걸었습니다.
이쯤되니 무결이도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며 산책을 하였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인천에 위치한 애견동반 식당에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곳은 애견 놀이터가 존재하고, 식사 자리 옆에 반려견을 위한 공간이
개별적으로 존재하였는데 많은 애견인들과 반려견들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을 경계하는 무결이도 몇몇 친구들과 뛰놀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한 친구가 무결이를 엄청 약올리며 노는 모습이
너무 웃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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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결이가 코담요, 전기매트 등등 엉뚱한 곳에 배변실수를 하고있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배변판에 안하는것도 아니고 2곳의 배변판을 모두 쓰고도
실수를 하고 있어서 안쓰러운 마음입니다.
열심히 세탁기도 돌리고 더 이뻐해주고 있습니다.
어서빨리 마음의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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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아련한 표정을 지은 무결이의 인생샷!
무결이와 꿀몽이 부부의 일기 5화 끝♥
첫댓글 벌써 3주나 되었네요~ 무결이 잘 있는듯하면서 왜 심통인지..어서 배변장소를 확정하길 빌어봅니다ㅠ
배변패드를 다양한 장소에 더 깔아봐야겠어요!
ㅋㅋㅋ 코담요하고 전기담요를 배변패드로 인지하고있는거여요
사람이보기에는 실수지만 무결이 입장에서는 나름 배변을 잘하고있는거여요
일단 코담요는 간식줄때만 깔았다 바로바로 치워주시고 전기담요도 무결이 배변이 안정적으로 될때까지 치워주세요
그리고 정확한 배변판에 배변을 했을때는 담담하게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세요
워낙 잘하던 아이니까 금방잡힐꺼여요
응원합니다~~~~
이불을 배변장소로 인지하는 버들이땜에 매일매일 빨래하는 엄마랍니다ㅜㅜ
네 그래서 코담요도 놀때만 주고 매트도 치웠구요 매트가 있던 쪽에 추가로 배변패드를 깔아주었습니다. 카메라로 확인하니 역시나 패드위에만 하고있습니다~~ 제가 더 신경을 쓰면 더 잘해줄것 같습니다^^
저희 보리도 배변 완벽한데..발매트를 패드로 인식해서 깔아두면 그곳에 배변하더라구요..그래서 바닥에 발매트는 싹 치웠어요.. 자꾸 싸는건 치워주시는게 나을듯 해요.. 원래 퍼팩트 무결이니 곧 잘 할거라 믿어요
무결이 인생샷은 아련하고 예쁘네요~♡♡♡
패드양이 부족한가 싶어서 추가로 더 깔아주었습니다~ 아침산책때 쉬야도 하고 끙야도 하는데 부족한가 봅니다ㅠ 그래도 무결이 너무 이쁩니다^^
무결이는 언제봐도 정말 이쁘고 사랑그런 아이네요~
일기 늘 잘읽고 있습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너무니 감사합니다~~
아련아련 무결이를 잘 케어해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무결이가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 놀았다니 넘넘 기쁜데요!!! 남을 챙겨주기 좋아하는 무결이에게 사회성이라는 것이 생기면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배변은 정말 알 수가 없네요..ㅠ 제가 너무나도 배변은 완벽하다고 말씀드려서 좀 당황스러우셨을 거 같아요.. 차라리 제가 좀 밑밥을 깔아놨으면 덜 걱정하실텐데.. 무결아~! 앞으로 행복하게 살 거니까 불안해하지 말구 걱정하지 마~~~^^ 꿀몽이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잘해나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이뻐지는 무결이 사진 잘 봤어요.. 인천의 저 식당은 어디인가요? 저두 애들 데리고 한 번 가보고싶어요~
인천 계양구에 있는 개떼놀이터 마약석쇠불고기 라는 곳입니다. 석쇠불고기, 매운미니족 같은 메뉴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검색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근데 이렇게 상호명을 막 말해도 되는건가요? 마치 간접광고하는 느낌이라 ㅎㅎ)
어머 어쩜 이렇게 이뻐요~
무결이 정말 너무 이뻐지네요~
그러니까여!! 너무너무 이뻐요 으하하하~~
캬~~ 진짜 인생샷 나왔네요~~!!>_<
어떻게 저런 표정을 지었는지 허허허^^
저희집 온지 오랜된 저희 딸래미는 가끔 덮고 자는 이불을 패드로 인식하기도한다죠 ㅠㅠㅠ ㅋㅋㅋㅋ 무결이 마지막 사진 참 이쁘네요~~^^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니 무결이도 곧 더 적응을 잘 할꺼에요^^
무결이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