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전 올대 골리는 김승규,이범영선수죠.. 두 선수가 꾸준히 올대,청대 엘리트 코스로 올라온 선수들...
문제는 두 선수다 여태까지 소속팀에서 주전 골리가 아닌지라
그렇게 확 믿음이 가는 골리들은 아니죠.(이범영선수는 이번 시즌부터 드디어 출장 수를 늘려가고 있음)
그래서 와일드 카드로 정성룡선수를 뽑아야 한다고 하던데..
그러고보니 89년생 중
성남 주전 골리이자 최근 국대도 뽑힌 하강진선수가 있더군요.
올대 명단에도 한번도 뽑히지 않았을뿐더러 언급조차 없던데..
현재 올대에서 뽑을 수 있는 가능한 골키퍼 중 프로팀에서 주전인 선수가 2명이 있는데
바로
성남의 하강진선수와 부산의 이범영선수죠.
축구 선수들이야 경기 출장이 가장 중요하고 또 어릴때 말입니다.
(콘사도레 삿포르의 이호승선수도 올대 나이는 되나 주전인지는 잘 모르겠음..)
하강진선수 어떤가요??
첫댓글 정성룡은 원래도 잘하는 선수였지만 선방횟수에 비해 안정감은 약간 떨어진다는 느낌이었는데 최근경기들을 보면 안정감면에서도 많은 발전을 한것 같습니다. 정성룡이 골키퍼포지션에서 와일드카드로 뽑힌다면 확실히 전력에 큰 보탬이 될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골키퍼의 특성상 수비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호흡이 중요한데 수비수들과 얼마나 조직력면에서 맞을수 있을까 되느냐하는 부분이네요.
김승규와 이범영 모두 소속팀에서의 가끔 나와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괜찮은데, 이상하게 청대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거나 어이없는 플레이를 보여더군요.
하강진 선수는 일단 현재 리그에서는 괜찮은 모습, 특히 PK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주목을 받는중인데, 아직 리그 경기를 치른 경험이 적은것은 물론이거니와, 대표팀에서 뛴 경험이 없어 호홉면에서 문제가 생길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차라리 팀에서 주전 경험이 많고 큰 대회 경험도 많은 정성룡을 뽑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아니면 리그나 큰대회 경험이 있는 권순태도 좋은 카드가 될수 있을것 같구요.
골키퍼 보다는 수비진이 문제죠..
이번 선수들을 보면, 기량에 있어서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번 와일드카드는 A매치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를 뽑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