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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김창환 목사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790호)
조롱받는 그리스도(기독론) -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는가?
기독론(Doctrine of Christ, Christology)이란 기독교 조직신학의 한 영역으로 신인(God-Man)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그 사역을 중심한 신학적 논의를 말한다. 그리스도론 혹은 기독론은 기독교 신앙 전반에 걸쳐 있다. 따라서 기독론은 신학 체계의 가장 기본적 위치에 놓여 있다. 신학사와 그리스도 사상사는 기독론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 기독론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그리스도의 품위와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나눈다. 전자는 주로 그리스도의 명칭, 성질, 신분을 다루며 후자에서는 그리스도의 직책과 속죄를 다룬다.
아래 그림들은 다른 작가들이 그린 같은 제목의 그림이다. "조롱받는 그리스도." 성화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이지만, 당대의 화가들의 눈에도 교회와 성직자, 그리고 대중은 다양한 모습으로 그리스도를 조롱하고 있었을 것이다. 오늘날도 교회와 광장에서 그리스도가 조롱받고 있다.
오늘날 그리스도가 조롱을 받고 있다.
1. 종교다원주의(Religious pluralism)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방법(다른 종교)을 통해서도 구원을 받는다는 종교다원주의가 있다. 종교다원주의(Religious pluralism)는 현대판 자유주의 신학의 한 사상 흐름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기독교 밖에도 하나님의 구원 역사(役事)가 있고, 하나님의 구원하는 은총을 기독교에 제한하지 않아야 하며, 타 종교에도 하나님의 구원이 있다고 하는 신학사상이다. 종교다원주의는 진보계 기독교, 에큐메니칼 운동, 세계교회협의회(WCC) 신학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종교다원주의는 포스트모더니즘, 탈구조주의, 진리 상대주의, 혼합주의, 민족문화, 종교의 주체성을 강조하는 민족주의 성향과 맞물려 폭넓게 파급되고 있다.
2. 퀴어신학(Queer theology)
예수 그리스도가 동성애자이며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남성(XY) 염색체를 갖지 못한 여성(XX) 염색체만 있는 여성(XX)이라는 이단 퀴어신학이 있다. ‘퀴어신학(Queer theology)의 ‘퀴어’(queer)라는 용어는 ‘낯설고 이상한’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역사적으로 퀴어신학은 1960년대부터 성행하기 시작한 동성애(게이/레즈비언) 옹호신학으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본다. 1980년대 일단의 사람들은 본래 부정적으로 사용되던 ‘퀴어’라는 용어를 긍정적으로 해석하면서, 동성애를 비롯한 성소수자들의 논리에 비판적이었던 기독교 전통신학에 맞서기 시작했다. 그들은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규범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포스터모던주의의 상대주의적 견해에 동조하면서, 기독교가 처음 전파될 당시 세상에 낯선 것이었던 것처럼 퀴어신학 역시 비록 지금은 낯설어 보이지만 기독교 신학의 본질을 바르게 파악하는 신학이라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그들은 기독교 내에서 성소수자들에 대한 어떠한 차별이나 억압은 없어져야 함을 주장함과 동시에 성소수자 성애(특히 동성애)를 정당화하는 새로운 기독교 신학의 정립을 추구하려 한다.
3. 인본주의적 신학들
그외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하고 인성만을 강조하며 혁명가, 변혁가로 취부 하는 이상한 신학들이 있다. 인본주의적 신학은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을 중심에 두고 모든 철학적, 사회적 담론을 전개하는 신학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그리스도의 품위와 그리스도의 사역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그리스도의 품위를 폄하하거나 조롱조의 담론으로 신성을 제외시키고 성경을 왜곡하여 그들만이 주장하는 변형된 인성을 강조하는 세속화된 신학들이다.
그런 신학을 배운 신학생들이 졸업 후 목회현장에 들어와서 왜곡된 그리스도론(기독론)을 교인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따라서 정통 기독론은 사라지고 왜곡된 기독론만이 교회 안에서 판을 치고 있는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예수외에도 구원이 있다는 종교다원주의, 예수 그리스도를 모독할 뿐 아니라 동성애자들도 구원이 있다는 이단 퀴어신학, 오직 인성만을 주장하며 사회를 인본주의로 개혁해 가려는 세속화된 신학이 교회 깊숙이 뿌리를 내리려고 하고 있다. 정통 기독론이 사라지기 시작하니 기독교가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교회는 세속화의 길로, 신본주의에서 인본주의로 NGO 단체처럼 세상에서 오직 인권만을 내세우는 세속화된 교회(단체)로 전락하고 있다. 그런 교회에서는 더 이상 교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보이지 않는다.
4. 당신의 신앙고백은 무엇인가?
하지만 아직도 많은 교회들이 정통 기독론을 고수하며 그리스도의 품위와 그리스도의 사역을 온전히 따르려는 교회들은 교회의 사명을 다하며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 16:13-15).
지금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에게 묻고 계신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52328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마라(시 14:1-7)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 14:1).
성경에서 말씀하는 ‘어리석은 자’는 누구를 지칭하는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시 14:1) 하는 자를 말한다. 그럼 지혜로운 자는 누구를 지칭하는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 15:33). 그러면 어리석은 자의 특징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기로 하자.
1.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다.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 14:1).
어리석은 자들은 자기중심적인 삶을 산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행하는 자이다. 따라서 심히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고 선을 행하지 않는 자이다. 어리석은 자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지 않는 자다.
* 지헤로운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신 10:12-13).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을 섬기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을 누리는 자다.
2. 어리석은 자는 자기 생명(영혼)에 관심이 없는 자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시 14:2-3).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눅 12:16-20).
*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자다.
"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이 깨끗한 만큼 내게 갚으셨도다"(시 18:23-24).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딤전 6:17-19).
3.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의 심판에 관심이 없는 자다.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시 14:4).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눅 16:22-24).
* 지헤로운 자는 하나님계 영광을 돌리는 자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시 107:8-9).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여호와여 세상의 모든 왕들이 주께 감사할 것은 그들이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 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시 138:3-5).
4. 어리석은 자는 지옥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모르는 자다.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시 14:5).
예수님께서 지옥에 대해 말씀하셨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 23:13-15). 하시면서 그들을 심판하셨다.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마 23:33). 지옥(게헨나, Gehenna)은 불못이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 20:12-15).
* 지혜로운 자는 천국을 소망하는 자다.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시 14:7).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딤후 4:18).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가 되자.
결론.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지혜로운 자가 되자.
1) 지헤로운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다.
2)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자다.
3) 지헤로운 자는 하나님계 영광을 돌리는 자다.
4) 지혜로운 자는 천국을 소망하는 자다.
매주 11,000여 명의 회원님들에게 한 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 드림 : 양천구 신정로 11길 63 강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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