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다한 비듬 : 비듬증
비듬은 두피의 각질세포가 정상적으로 탈락하는 과정에서 생기며 누구나 23일 머리를 안 감으면 비듬이 보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비듬이 떨어지고 두피 살갖이 빨갛게 짓물러 가려운 정도가 되면 비듬증이라는 염증성 두피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비듬으로 알고 비듬전용 샴푸로만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비듬증이 장기화될 경우 조기 탈모로 이어지게 된다.
비듬증은 원인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관리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누어 치료한다.
관리요법은 매일 머리를 깨끗이 감는 것과 피부과에서 해주는 두피 스케일링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피로회복, 균형 잡힌 식사, 술과 흡연을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는 등 모발 건강도 나빠지고 있을 경우에는 모발 생성을 촉진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모낭주사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이는 모발이 한결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탈모로의 이행을 막고 조기 탈모 치료 효과도 있다
그리고 두피 외에 다른 신체 부위에도 각질이 심하게 떨어지는 경우에는 비듬증이 아닌 건선일 수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도 비듬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 염증과 가려움 : 지루성 피부염
비듬이 많이 나오면서 두피 여기저기에 여드름 같은 뾰루지가 나고 누런 고름이 나는 증상이 있다면 지루성 피부염을 의심할 수 있다.
지루성 피부염은 얼굴 등에도 나타나지만 머리에 나타나는 경우 약간의 비듬이 생기는 경미한 증상에서부터 진물이 나면서 두꺼운 딱지가 내려앉는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마른 비듬이나 기름기 진득한 비듬이 나타나기도 하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도 한다.
지루성 피부염은 주로 두피에 피지가 과다 분비되는 지성 두피에 많이 나타나지만 간혹 건성 두피에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 악취와 함께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 증상을 동반한다.
두피 건강이 나빠지면서 모근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지루성 피부염은 증상에 따라 외용약을 쓰거나 내복약을 쓰며 세균과 진균 증식을 막는 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피부과의 두피 케어는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관리해주고 탈모가 진행되지 않도록 돕는다.
그리고 이 역시 모낭주사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건성 두피의 경우 이틀에 1회, 지성 두피의 경우 1일 1회 머리를 감는 것이 적당하다.
피지 분비가 심하다고 하루 3-4차례 머리를 감는 것은 오히려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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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