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border=1 cellSpacing=0 borderColor=#750b00 borderColorLight=#750b00 borderColorDark=white width=571 bgColor=white align=center>
<TBODY>
<TR>
<TD width=565>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30 align=center>
<TBODY>
<TR>
<TD width=512> </TD></TR>
<TR>
<TD height=670 background=http://cfile221.uf.daum.net/original/14241F454FC1B48920FAD6 width=530>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04 align=center height=560>
<TBODY>
<TR>
<TD height=600 width=504 colSpan=2><FONT face=바탕> </FONT></TD></TR>
<TR>
<TD height=26 width=300>
<P align=left><BR><FONT color=#333333>
<MARQUEE loop=1 scrollAmount=1></FONT><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333333> </FONT><B><FONT color=#333333> </FONT></B><FONT color=#333333>니체가 바그너 음악극을 비판하면서 그 대안으로 극찬했던 비제의 <카르멘>('<카르멘>의 음악은 풍요롭고 정밀하며 건축적이고 완벽하다'-니체). 이 작품의 초연에는 알퐁스 도데, 구노, 마스네, 오펜바흐, 들리브, 알렉상드르 뒤마 2세 등 당대 최고의 작가와 작곡가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런데도 초연은 실패로 돌아갔고, 스트레스를 잔뜩 받은 30대의 비제는 곧 세상을 떠나고 말았죠. 프랑스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을 토대로 비제는 오페라 코미크(opera comique) 형식을 이용해 이 오페라를 작곡했습니다. 18세기 후반에 프랑스에서 나타난 이 새로운 오페라 형식은 초기에는 익살스런 내용을 담은 희극오페라를 뜻했지만, 점차 내용이 희극인가 아닌가와는 무관하게 '특정한' 형식을 따르는 오페라를 지칭하는 명칭이 되었습니다. 이 특정한 형식이란 오페라 중간 중간에 음악이 멈추고 대사가 삽입되는 것으로, 독일어 오페라 '징슈필(Singspiel)'과 비슷한 형식이지요. 비제의 <카르멘>은 오케스트라 규모가 크고 군중 장면이 많아, 야외극장용 오페라로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대작들을 일반적으로 '스펙터클 오페라'라고 부르는데, 이런 경우에는 넓은 무대에서 대규모 합창단 및 무용단을 적절히 배치하고 통제해야 하는 연출가의 역량과 음향기술상의 문제가 특히 공연 성패의 관건이 됩니다... Bizet: Carmen / de Los Angeles, Gedda, Micheau, E. Blanc; Beecham [ORIGINAL RECORDING REMASTERED] Georges Bizet (Artist), Sir Thomas Beecham (Artist), Victoria de los Angeles (Artist), Nicolai Gedda (Artist), Choeur & Orchestre National de la Radiodiffusion Francaise (Artist), Janine Micheau (Artist), Ernest Blanc (Artist), Jean-Christophe Benoit (Artist), Michel Hamel (Artist), Xavier Depraz (Artist), Marcelle Croisier (Artist) </FONT></SPAN></MARQUEE></FONT></P></TD>
<TD height=26 width=204>
<P align=right><FONT color=silver face=굴림><EMBED style="FILTER: gray; WIDTH: 200px; HEIGHT: 50px" height=29 type=audio/mpeg width=200 src=http://pds24.egloos.com/pds/201205/27/37/Carmen.asx wmode="transparent" invokeURLs="false" autostart="true" AllowScriptAccess="never" enablecontextmenu="0" showstatusbar="1" LOOP="TRUE"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FONT></P></TD></TR></TBODY></TABLE></TD></TR>
<TR>
<TD width=512> </TD></TR>
<TR>
<TD width=512>
<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666666 face=바탕>"바람이 창문을 흔들어대는 밤. 당신은 음악을 듣는군요 음악은 사랑입니다"</FONT></SPAN></P></TD></TR>
<TR>
<TD height=14 background=http://cfile213.uf.daum.net/attach/13774A484ECCD73E309798 width=512></TD>
<TR>
<TD width=512>
<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8pt"><FONT color=white>zoomlove</FONT></SPAN></P></TD></TR></TBODY></TABLE></TD></TR></TBODY></TABLE>
<P> </P>
<P> </P>
<P> </P>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80 align=center>
<TBODY>
<TR>
<TD height=100 width=966>
<P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333333 face=굴림> </FONT></SPAN></P></TD></TR>
<TR>
<TD width=966>
<P align=justify><B><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333333 face=굴림>줄거리...</FONT></SPAN></B></P></TD></TR>
<TR>
<TD width=966>
<P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333333 face=굴림> </FONT></SPAN></P></TD></TR>
<TR>
<TD width=966>
<P align=justify><FONT color=#333333> </FONT></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FONT color=#333333 face=굴림>1막 위병소와 담배공장 앞 광장 </FONT></B><FONT color=#333333 face=굴림><BR>위병소에 한 처녀가 다가와 하사 돈 호세를 찾지만 만나지 못하고 돌아갑니다. 휴식시간에 담배공장 여공들은 건물 밖으로 나와 다들 담배를 한 대씩 피워 물고 남자들과 유혹의 시선을 맞추며 '연인의 부드러운 속삭임은 마치 공중으로 사라져버리는 담배연기 같은 것...'이라는 나른한 노래를 합창으로 부릅니다. 이때 다들 기다리고 있는 카르멘이 등장해 '아바네라'를 부르고 나서 돈 호세에게 꽃을 던져주지요. 보수적이고 진지한 호세는 이 순간 카르멘에게 영혼을 빼앗기고 맙니다. 어머니 뜻에 따라 자신을 찾아온 얌전하고 착한 고향 처녀 미카엘라와 결혼하려 하지만 도저히 카르멘을 마음에서 몰아내지 못하지요. <BR><BR>그때 담배공장 여공들끼리 싸움이 벌어지고, 자신을 모욕한 다른 여공의 얼굴에 칼자국을 낸 카르멘이 폭행죄로 체포됩니다. 그러나 카르멘은 자신을 감시하고 있던 호세를 '세비야 성벽 너머'라는 노래로 유혹합니다. 도망칠 수 있게 도와주기만 하면 성벽 너머에 있는 파스티아의 술집에서 다시 만나주겠다는 노래죠. 카르멘의 유혹에 저항하려다 결국 무릎을 끓고 마는 호세는 감옥으로 이송할 때 실수를 가장해 카르멘의 도주를 도와줍니다. <B><BR><BR>2막 릴리아스 파스티아의 술집</B> <BR>다른 집시들과 함께 파스티아의 술집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카르멘은 자기 때문에 한동안 감옥살이를 하다가 출옥하는 호세를 기다립니다. 모두가 떠난 술집에서 호세만을 위해 춤추는 카르멘. 그러나 귀대 나팔소리를 듣고 호세가 떠나려 하자 카르멘은 화를 내며, 군대의 명령에 죽고사는 호세를 조롱하지요. 그러자 호세는 자신의 진심을 알리기 위해 서정적인 아리아 '꽃노래'를 부릅니다. 이때 상관 수니가가 흑심을 품고 카르멘을 찾아오자 호세는 질투심에 타올라 칼을 빼들고 자기 상관에게 대듭니다. 결국 하극상으로 군법회의에 넘겨질 상황에 처한 호세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집시들과 함께 길을 떠나지요. <B><BR><BR>3막 세비야 근처의 산 속</B> <BR>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유랑생활과 범법자 신세에 불안과 회의를 느끼게 된 호세는 가책을 느끼게 되고, 카르멘은 호세가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깨닫지요. 한편 카르멘에게 반한 투우사 에스카미요는 집시들이 머무르고 있는 산 속까지 찾아와 카르멘을 투우장에 초대하고, 미카엘라도 이곳에 찾아와 호세의 어머니가 위독하다고 전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카르멘과 호세의 관계는 질투와 원망과 증오로 처절하게 망가져 갑니다. <B><BR><BR>4막 세비야의 투우장 앞</B> <BR>투우장 입장객들에게 부채와 오렌지, 담배 따위를 파는 장사꾼들의 합창이 세비야의 투우장 풍경을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투우장에 가면 죽여버리겠다는 호세의 협박을 무시하고 카르멘은 투우장에 입장해 에스카미요와 사랑을 확인합니다. 그때 어머니의 장례를 마치고 투우장에 온 호세는 카르멘에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애원하다가, 카르멘의 냉정한 거절에 이성을 잃고 카르멘을 칼로 찔러 죽입니다. 그러고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체포하라고 말합니다</FONT></SPAN></P></TD></TR></TBODY></TABLE>
<!-- -->
첫댓글 카르멘....전곡입니다
매혹적인 그녀 카르멘과 좋은날 하십시오
벌써 몇번을 들었는지 모를 곡인데도 들을 때마다 새롭게 느끼는 좋은 곡입니다.
다시 한번 들을 기회가 주어져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셔서 좋은 음악 듣게해 주시기를 염치없이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감사드리며 잘듣고 잘읽었답니다..
어쩔수없는 사랑의 감정들이 이렇게 길게 사랑받고 공감얻나봅니다.
이제 여름 장마비가 시원스레내리는 계절이네요^^
줌러브님 건강히 좋은날 지내세요
늘 고맙지요..
어쩌다 아는척 해주는이도 없고....그냥 뭐 그럭 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목마른 대지에 단비가 내려 감사하고
앞으로 적당히...적당히 내리면 좋겠어요
늘 좋은날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