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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아니 나의 옆지기의 다육이 키우는 법입니다.
옆지기의 담당은 분갈이한 화분나르기 물주기 약주기등 주로 힘쓰는 일이지요 ㅎㅎ
오늘은 물 아니 EM주는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냥반은 물은 잘 주지 않습니다. 올여름에 이쁜이들 하늘나라로 많이보내고 나서
책을사보고 인터넷을 뒤지더니 이렇게 변했습니다. ㅎㅎ
100리터짜리 고무다라를 구입하고

물을 채웁니다.
파랗게 보이는것은 수중모터라네요~~

물받을 동안 그간 만들어 놓은 EM-5입니다.
무슨 소주도 들여붇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ㅎㅎ
여기에 또 무슨 광합성 세균을 섞었습니다.

주사기로 양을 맞춥니다. 500:1로~

그다음은 영양제입니다 .
다육이 영양제가 아니라 거의 미생물이먹을 영양제 랍니다.
다육이도 어려운데 미생물까지 키우려니. ㅠㅠ
분갈이 할때도 미생물에 적절한 흙으로 다 바꾸고~~

여기에 목초액이 약간추가 됩니다.

이번엔 활력제라나요??
포스만 보면 이미 전문가네요~~

이번엔 0.5그람단위의 소형저울입니다.

여기에 그람을재서

받아놓은 물에 넣습니다.

이건 또 뭐???
교반기라네요~~
약 섞을떄 쓰는거..
무슨 다육이를 키우는게 아니라 철물점을 하려나 봐요. ㅠㅠ

이제 약을 섞고

전기 스위치를 올려 본격적으로 물을 줍니다.

울랑이 눈에 든놈은 흠뻑 줍니다. ㅋㅋ

물통을 두번이나 비운다음 1시간 쯤 지난뒤 화분 속에 수분이 얼마나 있나 체크합니다.
음~ 이넘은 합격!!!

음 이넘은 불합격. ㅎㅎ

불합격 맞은 넘은 조리로 물을 더 줍니다.
이로서 물주기가 끝났습니다..
벌써 3개월쨰 이러고 있는데 효과는 글쎄~~

남자들은 왜이럴 까요??
물만 다주면 모든것이 그 순간에 다끝납니다.
그대로 두고 몸만 빠져나갑니다..
뒷처리는 역시 내몫이네요~~

하여튼 노력이 가상?해서 그냥 둡니다..
다육이 병엔 특별히 잘듣는 약이없다.
남자들은 좀 저래요. 뭐하나 시작하면 기본으로 다 갖춰놓고 시작을 하지요..배보다 배꼽이 더 클껄요...
울랑도 약간 저런 스퇄~~지금은 다육에 빠지지 않았지만, 빠져들면 일단은 하우스부터 짓고 시작할 스탈이죠..
물 한번 주기 참 힘들겠어요. 고무다라이에 호스에, 저 많은 기구들 보니 웬만한 농사꾼 못지 않네요.ㅎㅎㅎ
수분체크하는 사진 보고 웃겨서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물을 저렇게 철철 넘치도록 주는 건 처음 보았어요. 여러 횐님들이 올린 글 보면 쫄쫄 굶겨야 된다 하시던데....
배수가 잘 되는 흙은 물이 금방 빠져서...
재들도 먹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울랑이 지론입니다. ㅎㅎ
아직 날씨가 따듯한 편이라 열흘 간격으로 흠뻑 줘요~~
여름 겨울만 좀 굶기는 편이죠.^^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렇게 정성을 들이셔서 그런지
다육이들이 모두모두 넘넘 짱짱하고 예쁘네여
너무 부러워요

울옆지기는 다육을 쳐다보지도 않아요







약을 할땐 제 양을 해야겠드라구요
조금 마니 넣으면 약해로 인해 속잎을 태운적이 한 두번 경험했거든요
건강한 다육들 넘 이뻐요
대단한 정성이시네요 체계적으로 관리하셔서 모두가 짱짱하니 예쁨니다
수분체크기 ㅎㅎ감동
@@...........뭔가요...이 프로의 향기는...???!!!
마지막 반전에서 빵~ 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난모습에

두분이 다육을 아기돌보듯하니 국화님댁 다육이 그리 이쁜가보네요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고 실천에 옮긴다는건 좋은 현상이지요^^
울 신랑은 그냥 음... 이말 한마디뿐~~~
그래도 반대하지 않은걸 고마워하고 살고 있답니다^^
실험후 잘 자라고 더 튼실해지면 공용하셔야 겠어요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부럽습니다 그런데 마지막글 ㅋ 남자들은 다 그런가요??울랑이도 뒷처리는 늘 제 차지랍니다
정성이 대단하시고 상당히 꼼꼼하시네요..
관심 갖고 물에 약도 쳐 주시니 행복한 넉두리 같아 보이네요..
저런 남편 옆에 두고 시퍼요...
절대적공감~~ㅠㅠ
왜항상~~~끝은내차지인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