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금세기 최고의 합창단, 정통 유럽 합창의 에센스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합창단』의 역사적인 인천공연
◈ 일시 : 2006년 10월 26일(목) 오후7:30
◈ 장소 : 인천내리감리교회
◈ 입장권 : 일반석 20,000원, 우등석 30,000원
* 18년 만의 역사적인 내한공연
88올림픽을 기념하는 서울국제합창제에 초청되어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와 함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합창단, 음악표현의 한계를 감동적으로 넘어 ‘합창은 이런 것이다’를 눈 앞에 실증해 보임으로써 한국 합창인들의 가슴에 엄청난 전율을 남겼던 유럽 합창음악의 최고봉,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합창단’이 18년 만에 내한, 역사적인 무대를 마련한다.
(10. 29 대구 종합문화예술회관, 10. 31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낭만 합창의 최고봉, 16개 독립된 파트가 만들어내는 신묘의 아카펠라 앙상블
바로크 초기에서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진보, 고전과 현대를 절묘하게 아우르며 합창의 본질을 꿰뚫어온 이들은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브람스, 멘델스존, 슈베르트 등 이들이 가장 잘 부르는 낭만주의 곡 중심으로 명연주를 펼쳐보일 예정이어서 매우 기대를 모은다.
또한 리차드 바그너, 막스 레거, 크누트 니스테트 등의 음악도 선보인다.
특히 16개의 독립된 파트를 위한 클리투스 고트발트의 편곡으로 듣는 슈베르트와 바그너의 음악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절대적 감동과 함께 유럽 합창 음악의 에센스를 대변해온 슈트트가르트 체임버 합창단의 신묘한 앙상블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 특별 출연 : 인천장로성가단
1977년 창단, 전국의 장로성가단의 효시가 된 인천장로성가단이 특별 연주로 이번 연주회를 더욱 뜻 깊게 한다.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합창단'에 대한 평가...
바하와 브람스 음악에 있어서 세계 최고, 그들의 음악을 비엔나에서 처음 듣고 감동의 눈물이... - 윤학원(인천시립합창단 음악감독, 중앙대 음대 명예교수)
합창 음악 표현의 한계를 극복한 합창단, 낭만 합창의 최고봉, 그들 내한소식에 벌써부터 가슴 셀레어... - 홍정표(서울장신대 교수,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
88년, 우리 모두 감탄과 부러움으로 바라보았던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지난 20 여년 동안 어떻게 변모했을지 그 현장이 기다려진다. - 이상길(안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최상의 합창미학을 추구하는 합창의 구도자 프리더 베르니우스, 그들의 연주는 충격적이다. 국내 합창계가 그들의 공연을 보는 것은 행운이다 - 김규현(비평가, 서울신학대 교수)
대만에서 들었던 슈투트가르트 체임버합창단의 연주는(특히-브람스곡과 라흐마니노프의
"저녁의 기도") 아직도 귓가에 맴돈답니다.
지휘자로 태어나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이런 연주를 직접 들어보지 못한다면 일생 후회가 될수도 있을 것 같읍니다. -김동현(서울코랄음악감독, 수원대학교 교수)
첫댓글 합창계에서 한국 최고 지휘자 선생님들의 말씀만을 들어도 슈투트가르트체임버가 어느 정도 인지 짐작됩니다. 꼭갈께요
인천과 서울 다 갈건데요. 레퍼토리가 좀 다르면 더 좋을텐데..... 레퍼토리 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