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미친 짓이다" 별 기대하고 본것도 아니고
보고 싶어 본것도 아니였지만 그래서 그런지 나름대로 괜찮았다
어떤 비평에서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 를
상황 연출, 연기가 아닌 주로 대사로 주저리 한다고 해서 혹평을 하던데
뭐 틀린 애기는 아니다
남자 주인공이 워낙 잘난 놈?(말빨 짱 대학 강사)이기에
자신이 생각하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 대한 생각과
나름대로 진아에 대한 고민, 생각을 다 말로 끝장내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영화 연출이 잘못 된건 아니다
원작의 동명 소설이 그렇기 때문이다
책은 어느 정도 읽는 맛이 있지만 영화는 보는 맛인데
보이는 건 엄정화 궁둥이 뿐이였다
뭐 감독이 원작에 충실 하자니 그렇게 된거 같다
그리고 혹 북회귀선이란 영화의 포스터를 기억 하시는가?
결혼은.. 의 포스터를 보고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북회기선의 명 포스터를 표절한거 같다
두 남녀의 자세와 특히 선정적으로 강조된 여주인공의 허벅지가 말이다
영화보단 책으로 권하고 싶다
무엇보다 페이지가 꽤 빨리 넘어가는 소설이었다
주저리 - 어제 쓰다가 어무니가 들어와서 그냥 글을 올려 버렸다
나쁜짓 한것도 아닌데 수줍었나 보다 ㅋㅋㅋ
카페 게시글
예술/문화- 상식
r결혼은 미친 짓 이다
quanam
추천 0
조회 403
02.05.14 03:21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