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인권’, 멀게만 느껴지시나요?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해 지켜내려는 단어입니다.
10월 3일, 4일.
3회 서대문구 노동인권영화제가 열립니다.
공장에서 미생1, 미생2가 되어 나이키 운동화를 만들어도 신을 수 없었던 여공들,
희망퇴직 요구와 실적경쟁, 처절한 외로움과의 싸움을 겪는 KT 노동자들,
화장실 갈 시간도, 앉아서 쉴 의자도 없어 유산과 근골격계 질환을 달고 사는 여성 노동자들,
생계불안에 허덕이며 당연한 근로기준법을 지켜달라고 외치는 삼성전자 서비스 기사들,
함께 일하던 동지들이 열사가 되어도 끊임없이 사람다운 노동을 외치는 한진중공업 노동자들,
국가를 향해 진실을 묻는 소수의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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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모두는 ‘사람다운’ 삶을 살고 싶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사람’으로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그림자들의 섬>
<이상한 나라의 서비스>
<무노조 서비스>
<위로공단>
<산다>
<소수의견>
예약접수 및 문의
예약: goo.gl/23T1RV
문의. 02.395.0720
페이스북: facebook.com/sdmlwcmovie
아트하우스 모모(이화여대 ECC내)에서 진행됩니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선착순, 사전예약필수)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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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영화제 <사람다운> 서포터즈 모집!
노동인권 향상에 관심을 갖고 실천활동을 할 마음따뜻한 청년을 만나고 싶습니다!
활동내용: 영화제 홍보, 진행 보조 및 워크샵
신청접수: www.sdmworker.org 공지사항 참고 (9월 16일까지)
카톡문의 : @서대문구근로자복지센터
주관 및 주최 : 서대문구 근로자복지센터
후원 : 서울시, 서대문구, 아트하우스 모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