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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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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풍류가 있는 주막 찢어진 청바지 유감
윤슬하여 추천 0 조회 512 23.04.24 14:46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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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24 14:59

    첫댓글 봄이 오면서 부터
    봄이 떠날 것을 생각하다 ....

    찢청도 꾸안꾸로 입으셔야죠 ㅎㅎ
    김밥 맛이 30% 떨어졌겠구먼유 ^^

  • 작성자 23.04.24 15:05


    맞아요
    시작도 안했는데
    이별을.예감하는 사랑도 있었는데
    그 게 마치 멋 인냥ㅎㅎ

    김밥만 보면
    할머니 ! 랑 연계 될 듯하네요

  • 23.04.24 15:06

    @윤슬하여 특별한 김밥을 만나기 전 까지는 ... 착한 김밥 나와라 !!

  • 23.04.24 15:14

    푸하하하..

    기나긴 이밤이 지나가면
    한숨에 달음쳐 만난사람..
    두근거리는 가슴안고
    간신히 말붙여 약속했지~~

    눈을 감으면 그 모습
    다시떠 보아도 그얼굴
    잠자던 나의 세월은
    아름답게 펼쳐지네...

    영원한 나의꿈 나의사랑
    내가슴 태워준 강한사람
    그얼굴 허공에 그리며
    그이름 속삭여 불러보네...♬

    하이고 우째 그런일이~~
    일박이일 무주 청소년 수련원에서
    울 65살 친구들 100여명이
    얼마나 잘놀던지...
    나이?...전혀~~모르겠던데??

    근데..딱 밖에 나오니~~
    할매 할배...마조요 머...ㅋㅋㅋ

    오늘도 손자 유치원에서
    할머니랑 생태학습 한다고
    초대와서..후딱 갔다 왔는데~
    히히...아직은 젊은아줌인뎅...
    그런들...
    아이들눈에 우린 할머니 여욧 ㅎㅎㅎ

  • 작성자 23.04.24 16:37


    하하하
    할매는 할매임에 틀림없는 사실인데
    니가 부르면
    네가 부르면
    안 된당께요

    우리이쁜손녀서은공주만
    불러야 할 이름이여
    그 이름은
    조할매 ㅎ

    이더님은 항시 청춘

  • 23.04.24 15:15

    김밥집 사장님.
    챔기름을 김밥에만 바르지말고
    입에도 발라서
    고소한 멘트 좀 날리셨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 작성자 23.04.24 16:41


    말이야 바른 말이지만
    그 집 김밥 맛 있어요

    내 신선으로 봤을 때
    그 아짐은
    아줌마와 할매의 경계선이라고나
    할까요ㅎ

  • 23.04.24 15:23

    윤슬하여님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 작성자 23.04.24 16:42


    그러네요
    여타저타
    꽃 피고 새 우는 동안
    바빴네요

    신미주님!
    평강을 빕니다

  • 23.04.25 14:20

    @윤슬하여 감사합니다 .

  • 23.04.24 15:31

    김밥집 아줌마가 질투했네요...
    윤슬하여님이 너무 이쁘게 멋내고 나타나니
    김밥말다 말고 속에서 열불이나 한말 같아요...
    서울 올때나 멋내시고 동네에서는 평소대로....ㅎ

  • 작성자 23.04.24 16:45


    역시
    말도 비온뒤 깔끔한 풍경처럼
    이렇게 해 주면
    세상이 얼마나
    환할까요ㆍㅎㅎ

    고향같은 서울이
    점점
    멀어져가네요


  • 23.04.24 18:02

    봄이라는 요물이 원래
    가고나서야 깨닫게 되지라 ㅎ

  • 작성자 23.04.24 19:08


    하기사
    요물이 숨긴 게 많아
    요물이겠지요?

    근데
    세상이 왜 이리 잼 없을까요

    달력의 빨간 동그라미는
    많은데 ᆢ

  • 23.04.24 18:39

    윤슬님의 이 글은 혼자 보기 아까워서
    소문 내서 마을 공터에서 모여 봐야하는 靑春극장입니다.
    하여 님의 소소한 일상에 묘한 질투심이 생기네요.

    쓸쓸하면서 흐뭇한
    유쾌한 쓸쓸함이 바로 이런 거 아닐까요.
    울림 있는 5분짜리 단편 영화 잘 봤습니다.ㅎ

  • 작성자 23.04.24 19:28


    ㅎㅎ
    울다 웃으면 떵그에 털 난다는
    소문이 있던데
    이리 어깨에 뻥을 넣어 주시니
    뿌ㅡ웅
    날개를 달고 날아갑니다 ㆍ

    사실
    할매고 어르신인데
    우리집 양반은
    어르신이란 말을 그렇게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미울 때
    ㅡ어르신!ㅡ 하고 부릅니다

    그나저나
    뭐하다가 이렇게 나이는
    들었는지 큰일입니다 ㅎㅎ

  • 23.04.24 18:59

    애들한테 할매라고 해야되겠지요.
    .
    .아줌마라고 하면 못 알아볼테니...ㅎㅎ

  • 작성자 23.04.24 19:30


    에이 ㅎㅎㅎ
    그래도
    시골에선 아줌마란 소리를 듣고
    살아요

    도심에 나가면
    할머니

  • 23.04.24 20:10

    찢청 입은 깊은 속을
    한겹 김으로 밥 마는 사람이
    어찌 짐작이나 하겠습니까.
    찢청보다 더 푸른 그 마음엔
    세월 앉을 틈 하나 없다는 것을..

  • 작성자 23.04.24 22:08


    댓글이 절창입니다ㆍ
    대나무로치면
    한 매듭 살은 것같은데

    정말로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니네요

    마음자리님 !
    너무 먼 곳이라
    동동주 한 잔 하기엔
    제 팔이 너무 짧네요

  • 23.04.24 20:15

    라~라~라~라~

    할매라고 들어도 기분 좋은 추임새~
    소박한 복수의 말 하나 던져 놓고..또 다시 라~라~라~라~

    님도 가고 봄도 가니 그 나마 다행입니다.

  • 작성자 23.04.24 22:13


    가시리가시리고
    날 두고 가시리고


    가실 님도
    오실 님도
    없게 만들어 놓고

    나의 봄은 수년 째
    실버들만 천만사 늘어 놓았습니다ㆍ


  • 23.04.25 10:49

    할배 된지 이미 오래건만...
    우리끼리만 아직도 찢청일래요.
    그래면서도
    요새는 이쁜 할매 흘끗 거리는것도
    두번 흘끗 거리던것을,
    한번도 제대로 안보고 그냥
    증말 흘끗 본다요.

  • 작성자 23.04.25 15:40


    맞아요
    낯설은 단어도 아니건만

    자연으로 돌아가라! 는
    루소의 맘을
    공감 할 때가 온 것같아요

  • 23.04.25 14:52

    개안해여~~~
    내 생각대루 살몬 됩니더
    나임는 그저 묵는데 아닌
    누구난 26시 같은 시감ㄴ이라고 생각 하시고 사시몬 됩니더
    누드 몸매 그대로 입고 댕기는 옷도 있는데
    찢어진 첨바지 개안심더
    남한데 피해만 주지 않는 행동거지만 잘 하몬은 청바지
    뭐가 어대서예~~~ ㅎ전 줄겨 입어예 청바지 청자켓 ㅋ

  • 작성자 23.04.25 15:41


    네네
    저도
    청자켓 즐겨 입습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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