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 기상이변이 일어나고 있으며
폭우, 폭설, 폭염,
가뭄 등으로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개발이란 논리에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 온난화
이에 따른 당연한 귀결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살기 좋은
지구촌의 건설이
오히려 재앙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 아닐런지요.
환경파괴가 더 이상 커다란 재앙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구촌의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므로
한번쯤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긴 장마 후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느덧 7월달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주말을 멋지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울님들~
후덥지근 하시지요?.
그래도 우리는 참고 겉절이 인생이 아닌 김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김치가 맛을 제대로 내려면, 배추가 다섯 번 죽어야 합니다.
배추가 땅에서 뽑힐 때 한 번 죽고~
통배추의 배가 갈라지면서 또 한 번 죽고~
소금에 절여지면서
또 다시 죽고~
매운 고춧가루와
짠 젓갈에 범벅이 돼서 또 죽고~
마지막으로 장독에 담겨 땅에 묻혀 다시 한 번 죽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김치 맛을 냅니다.
그 깊은 맛을 전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 날씨가 후덥지근하고 덥지만요~
성질을 죽이고
고집을 죽이고,
편견을 죽이면서
수행의 과정인 참음으로 인내하며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해월 이 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