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농구수준이 그런겁니다.
현재 KBL 심판들 연봉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2018년에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스포츠인 프로야구가
한국 프로야구 심판은 KBO와 1년 단위로 계약을 맺습니다. 연봉을 월급으로 나눠 받아 비시즌에도 수입을 올릴 수 있죠.
초임 심판 연봉은 2000만원 정도입니다. 월급으로 따지면 한 달에 약 160만원을 버는 셈입니다.
시간이 지난 후 1군에서 고정으로 활동하는 심판들의 평균 연봉은 4000만~5000만원 입니다.
20년 가까이 활동한 심판은 각종 수당을 합해 연봉 1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당시 KBL 심판이
한국 프로 농구 심판은 기본급(연봉)과 수당으로 나누어 받습니다.
KBL 측은 “심판의 정확한 연봉과 수당을 알려줄 수 없지만 2018년부터 연봉을 줄이고 수당을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KBL 심판의 월 기본급은 100만원 대 초반이고 경기 수당은 주심 80만원·부심 50만원입니다.
한 시즌에 52경기를 뛰는 주심 기준으로 연봉은 약 6000만원 입니다.
결국 사명감으로는 좋은 심판을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룰 공부도 해야하고 비디오 분석으로 오심을 줄이기 위해 노력도 해야하고
물론 이것들 다 하고 있겠지만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심판들이 법관련 전공이 리걸마인드로 더 좋은 판정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법전공자 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룰에 대한 암기가
아닌 룰에 대한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생각하기에
육체적 능력뿐만 아니라 일정수준 이상의 지적인 능력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런 수준의 사람이 농구에 관심갖고 심판으로 성장하기에는 연봉이 너무 작습니다.
그리고 진입장벽도 너무 높고요...
(비전공 비선출이 심판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길입니다.)
중소기업에 좋은 인력을 구하기 힘든거처럼
급여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초임심판들 그리고 심판되기전 동호회에서 경력 쌓을때... 생계도 힘든 수준입니다.
하여튼...
현재 이런저런 오심이 나오지만 저는 측은한 마음으로 보기는 합니다.
심판들도 잘보고 싶기는 한데 좀 능력의 한계라 생각되기에...
물론 전체적인 잘 이루어지지만 결정적인 오심이 자주 나오기에 아쉽네요...
이런 부분을 KBL이나 KBA에서 계선하려하기에는 우리나라의 운동계 전반적인
철밥통화가 잘되어 있기에 어렵다 봅니다.
여러분들도 너무 열내지 마시고... 심판들의 한계라 생각하면 그나마 맘이 편할꺼에요...
그럼 저는 이만...
첫댓글 심판 처우와 전혀 다른 문제이긴 한데, KBL심판이 타종목,타리그 심판에 비해 오심이 많은편인지, 본질적인 의문이 들더라고요. 오심이 있어선 안되겠지만 다른 리그도 눈 뜬 봉사인가 싶을 정도로 심한 판정 많이 나오던데, 이상하게 KBL만 심판때문에 KBL 안본다 이런 말이 많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실력 논란도 그렇고 매번 욕 받이가 된 느낌 입니다.
세계 어느곳이든 심판욕 안하는 리그는 없다는게 제 짧은 결론입니다ㅎㅎ
느바를 봐도 얼척없을 때가 많더라구요
KBL심판판정의 질이 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리그도 판정은 kbl보다 낫다고 말하기는 어렵죠~ 여타리그와 다른점은 심판을 대하는 방식(존중유무?)에 좀 차이가 잇어서 권위가 바닥을 치는 상황에 이르럿죠;; 판정에대한 확고함도 그닥 없엇는데 VAR이 생기면서 잇던 확고함조차 사라져버렷죠~ 그리고 또하나의 문제점은 심판징계관련해서 의미없는 징계들이 너무많앗고(물론 심판수가 현저히 적기 때문에 어느정도 솜방망이여도 이해는 함), 뭔가 오픈되지않은 그들만의 세계에 갇혀잇는 느낌도 강해보이네요~
의미없는 징계는 심판뿐 아니라 선수 감독들 전부 해당되죠. 이건 클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반적인 인맥 스포츠 영향이죠.
저도 매번 심판들이 엄청나게 욕을 먹는데 실력이 없을만한 조건에서 실력이 없는게 그렇게까지 엄청난 비난을 받을 일인지 의아할 때가 많습니다.
선수도 농구 잘 못할 수 있고, 심판도 판정 잘 못할 수 있는건데 말이죠.
윗분들의 말씀처럼 한국농구심판이 다른 나라 또는 타종목 심판들보다 역량이 그리 떨어지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실시간으로 다방면으로 순간적으로 엄청 빠르게 진행되는 농구심판 보는게 참 어려운 일이지 않습니까?
저부터도 자중하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결국 인맥 싸움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포기 ㅋ
Kbl심판들 수준이 절대 낮은게 아닙니다
Nba, 유로리그 다 봐도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디테일적인건 더 잘봐주죠
문제는, 결정적 순간 책임이 따르는 콜을 서로 미루고 안한다는 겁니다
자신감도 떨어져 있고 비디오 판독 도입이후 너무 거기에만 의지하다 보니
아예 콜을 하지않고 비디오만 보는 경우가 너무 많죠
레이트콜이 나와도 상관 없습니다
본인이 본건 콜을 해줘야 합니다
실력이 나쁘지 않다는고 아는데 결국 결정적일때 오심이 잦다는게 실력이 부족하다는거죠...
많이 받네요? 판정은 비디오가 다하는데? 최저시급도 아까운 심판들 몇 있죠.
6천이 적은연봉이 아니죠
평균의 함정이 있다지만 지금 심판들이 6천의 연봉값을 한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네요
취지야 알겠지만은.. 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린가요
다수의 심판들을 비난하는 게 아니지 않나요? KBL에서도 인정?한 몇몇 자질 부족 심판들이 이해못할 판정으로 경기 결과를 만들어내니까 자꾸 말이 나오는거죠.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다음 시즌부터라도 그런 심판들이 안보이게 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위 댓글에서 보듯 결국 여기도 인맥이 문제라..
몇년전 말 많았던 ㄱㄷㅁ 심판도 아마농구로 내려?갔다가 다시 프로판으로 돌아왔죠...
대우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다른일을 알아보고 안하면 됩니다. 그건 개인의 선택이죠. 콜의 질이 떨어지는 것 과 대우가 좋지 않다는 것도 전혀 다른 이야기구요. 대다분의 팬들이 화가나는 이유는, 심판들이 보지 못하고 넘어가는 오심이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을꺼라 생각 합니다. 제일 화가나는 것은 눈앞에서 확연히 보인 것을 일관성 없이 갑자기 콜하지 않던가, 없는 파울을 만들어내 콜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카메라에 심판위치까지 잡히는데 눈앞에서 보고도 묵인하는 모습들을 보고 정말 못본건가, 의도가 있는건가. 의심이 된다면 거기에는 말도 안되는 핑계가 아닌 책임져야할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판정에 대한 의심이 된다는게 자질에 문제가 있다는거고 그런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사람들이 심판계로 많이 들어와야 하는데 그런 여건이 안된다는 얘기죠.
@KIDD+PENNY 위에 댓글로 적어놓으셨지만, 유능한 사람들이 대우가 안좋아서 없는게 아니라 선출이거나 인맥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 인맥을 통해 들어온 사람들은 사실 일반인들은 도전조차 어렵기 때문에 나름 철밥통이고, 많은 사람들이 화가 나는 부분은 무능함 때문인 부분도 있겠지만 정말 무능해서 저러는 걸까? 라는 의심이 들어서이고요.
연봉6000만원이 많은게 아니라구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남들은 1년 내내 일해도 6000만원 받는게 쉬운게 아닌데
해봐야 6개월 정도 하는건데 이게 적은 연봉이라구요????
일하는 시간에 비해서 많이 받는다고 생각됩니다만?
6000만원이 시작이 아니고요... 6천 되려면 몇년은 KBL 심판 경력이 필요할 겁니다... 그리고 심판들 연봉을 이정도라 추측할 정도로 닫혀있는 KBL이 문제이긴 하지만... 한 분야에서 10년 정도 경력이면 6천이 많은 돈은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알기로는 주심되기 까지는 보통 10년정도 걸리는걸로 알고 있어서 한 분야에서 10년 경력이 6천이면 많지도 적지도 않은 금액이지만... 프로스포츠 심판이란 자리에서 6천은 저는 좀 적다고 봅니다.
@KIDD+PENNY 10년 정도 일하고 6000못받는분들 엄청 많습니다.....
쉽게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 말이 연봉이지 실질적으로 일하는 시간은 1년에 절반도 안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한경기 많이 해바야 3시간 적게는 8시간 많게는 12시간 이렇게 일해도 월급 300못가져 가시는분들 태반이에요
@AMON KBL 경력만 10년이지 KBL 입성하려면 1급 자격증 있어야 1급까지 가는데 2~3년 거기다 1급 후 몇년의 경력이 필요하니다. 그러면 한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건데... 6000만원이 많은건가요? 심판들이 경기때만 일하고 경기 없을때는 놀고 있나요? 한분야에서 10년동안 전문가로 있으면... 6000 받을 가치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KIDD+PENNY 6000만원이 적다는게 아닙니다. 연봉6000만원이 심판들 연봉치고 많다고 생각을 안하셔서 한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심판들 이 연봉 값 못한다고 봅니다. 또한 전문가면 전문가 답게 해야지
어휴....... 툭 하면 보상콜 이게 전문가 인가요?
티비로 시청을 해도 보이는 것을 지들 자존심문제인지 아니면 토토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말도 안되는 판정 내리는게 한두번도 아니구요
@AMON 토토를 한다고는 보지 않지만... 심판들도 저 위에서 내려오는 보이지 않는 지시는 무시할 수 없을겁니다. 그래서 그런 요상한 판정들이 나온다고 볼 수 있고... 저는 근본적으로 기본적 자질되는 심판들이 더 많이 이 판에 들어올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KIDD+PENNY 그부분은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빌어먹을 하.... 욕하고 싶네요 ㅋㅋ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2.12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