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십사년😍팔월😍스무번째날😍화요일
😍😍힘이 되는 사람
설거지거리가 보일 때
먼저 후다닥 해치우는 사람
과자 먹고 난 봉지 손에 움켜쥐고
먼저 쓰레기통 찾는 사람
외출할 때 한 템포 빨리 나가
신발 정리하고 신을 것 챙겨 주는 사람
강사 앞자리에 앉아
강의를 경청하는 사람
말을 할 때마다
부드러운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
길에서 몸 불편한 사람을 보고
짐 들어주는 사람
저 멀리에서부터 손 흔들며
먼저 아는 척하며 달려오는 사람
-소천- 『좋은 글 예쁜 꿈』책속의한줄
[동행(同行)]
살다 보니
탄탄대로만
있는 것이 아니더라
꼬불꼬불 산길과
숨차게 올라야 할 오르막길
금방 쓰러져 죽을 거 같아
주저앉았을 때
밝은 빛이 보이는
등대 같은 길도 있더라
숨 가쁜 인생길
이리저리 넘어져 보니
어느새 함께 가는 벗이 생겼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아껴 주는
아름다운 이들이 함께 가고 있더라
절대 만만치 않은 우리 삶
스스로 터득한 삶의 지혜와
깨우침을 준 내 인생에
참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우리의 내일을
처진 어깨 감싸주고 토닥이며
참 좋은 이들과 함께 가는 동행 길
그 또한 행복이 아니던가
~아침편지 중에서 ~
💗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내가 행복할 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 때
더욱 행복합니다.
포기는 할 수 없다고 멈추는 것이고,
내려놓음은 할 수 있지만
비우는 마음으로 하지 않기로
결단하고 멈추는 것입니다.
포기는 아쉬운 결정이고,
내려놓음은 깊은 성찰인 것입니다.
옳은 일을 할 때 느끼는 기쁨과
바른 길을 갈 때 느끼는 평안,
바로 그 기쁨과 평안이
우리 인생의 가장 큰 보상입니다.
그 기쁨과 평안 속으로 걸어가면
인생의 모든 순간은
영원한 시간입니다.
마지막은
마지막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금을 마지막처럼 사는 것입니다.
~행복편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