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정말 재밌었다~~ ㅎㅎ
기흥에서 분당구청을 네비에 찍고 달려서 도착~
친구들 본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였다는~~ㅎㅎ
생각보다 쉽게 날샤네 까페를 찾았구 맨처음으루다 날샤 친구를 보았다..역쉬~~ 느끼했다~~ㅋㅋ
올라가보니 약간 어두운곳에 벌써 제임스, 정희, 지음이 가 와 있었구...
난 약간 쑥쓰러웠지만 친구들과 악수를 했다~ 온라인에서만 봐온 친구들~~
처음 대한거지만 친구라 그런지 웬쥐~~낮설지 않은~~ㅎㅎ
계속 희진이를 기다리며 배고픔을 달래다 달래다 걍 먼저 삼겹살집으로 향했구..
우린 자리를 잡자마자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굽는건 역쉬 남자들이 해줘야 하는겨~~ㅎㅎ
요즘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하는 든든해 보이는 지음이~~지음아~~ 쏘주 넘 좋아해서 여친이 안생기는고야~~쫌 줄여~~쫑알쫑알
얌전하고 말이 별루 없는 정희~ 군더덕이 없어보이는 너으 몸매에 약간은 주눅이 들었었드랬다~~ㅎㅎ
흰모자에 검은테안경(돗수가 있는지는 미확인 아무리봐도 커버용 같아 보였는데..ㅋㅋ 아님 말구)의 제임스~ 너의 사투리와 개그맨을 닮은모습과 재밌는 말투들이 정말 재밌었구 많이 웃게했다는거~~ 너 정말 재밌는 친구다~~딸의 뽀뽀를 너무도 아쉬워하는~~ㅎㅎ
약간은 느끼한 느낌의 날샤~걸죽한 목소리와 무대위에서 베이스 기타를 치며 친구들의 고정곡들까지 이미 파악해놓은 자칭 성인군자~~ 윤수일의 '비' 란곡 잘 들었다~ 너의 닭 얘기는 여기서도 계속이었구~ 희진이는 정말 맛있었다구 자기가 반은 먹었다고 계속 칭찬하더라~~ㅎㅎ
하얗고 얌전하게 생긴 남자 희진이~~ 난 이름듣고 여자인줄 알았다~ㅋㅋ 몸은 보통인것같은데 잘먹는다고 날샤 벙개때 닭죽을 자기가 많이 먹어줘서 그나마 많이 남기지 않았다고~~어찌나 날샤 아줌마를 칭찬하던쥐~~쏘주 몇잔에 얼굴이 홍시가 되었었지
다솜이~너의 애교스런 말투와 너으 미소가 아직도 내 뇌리에 남아있다~ 성격진짜 활딸하고 밝은 싱글~누가 다솜이 같은 친구를 그냥 놔두는고야 ~이 애교덩어리를 아직도 몬알아보고~아까비~~ㅎㅎ
뒤늦게 미쉘과 머린이 왔다~ 큐트한 모습의 미쉘 ~아담한 몸매와 수줍음까지 정말 이쁘단 생각했다~ 친구들 농담도 잘 받아주고 맞춰주는 마음도 참 좋아보였다~~
머린은 아직 어려보이더라~ 너 진짜 65년생이야? 라고 물어볼 뻔했다~ㅋㅋ 짧은 머리 때문인가? ㅎㅎ 너의 부르스에 다솜이가 완전 휘둘려서 추는거 보고 오호~~ 한 춤하시는데 라는 생각했다~ㅋㅋ 밀고 땡기고 잘하더라~~
삼겹살 먹고 날샤네 까페에서 노래도 한번씩 부르고~~맥주에 양주?까지~~
그래도 친구들 정말 건전?하고 재밌게 있다가 열한시쯤 ~~자~~ 내일을 위해 가자!!! 하고 일어났다~~ㅎㅎ
친구들아 고마워~~정말 고맙다~~
사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첫벙개라는거 해봤는데~~
신입이 처음했다고 만나러 와준거 ~용기준거~~ㅎㅎ 고마워~
지음이가 나중에 그런 얘기하더라 벙개한다고 올리긴 했는데 회비얘기도 없고 뭘 먹을지 말도 없고 전화번호도 없고...ㅋㅋ
진짜 뭣도 모르고 한게 넘 웃겼다고...ㅋㅋ 나도 그얘기 듣고 내가 좀 어이없긴 했지만...ㅋㅋ 지금도 생각하면 정말 무슨 용기로 이런짓?을 했나 모르겠다~
벙개 장소도 난 친구들이 자주 날샤네 가길래~ 나두 거기로 가야되는 줄 알고 우리집 근처에서 할 생각 전혀 해보덜 못했다는거
담엔 집 근처에서 해도 된다는 귀뜸까지 들었다~ㅋㅋ
자주는 못봐도 이렇게 가끔은 친구들을 만나 ~별거 아닌 얘기에도 까르륵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갖자~~
생각 나는대로 썼는데~~ㅎㅎ 더 디테일한 부분은 생각나는 친구들아 써주라~~ㅎㅎ
첫댓글 음....벙개두 잘 했구~후기두 잘 썼네....ㅎ
지음이가 있어서 다행...ㅎㅎ
아까~비... 누가 수요일 가정의 날을 만들었는지.. 암튼 후기 글 잘 읽고 간다...또래정 친구 다음에 벙개치면 꼭 갈께요
담엔 즈그 집 근처서 칠텐데..? 석계동..ㅋ
재망이가 가수라는 말에 혹시 오면 노래방가서 노래좀 들어볼까 했는데...ㅎㅎ 담을 기약하며...
후기 잘 보고 가네~~
너의 브루스를 기억한다~ㅋㅋ
칭구~~만나 방가웠쓰~~~*^^* 나를 애교덩어리로 보아주다니....ㅋㅋㅋ 기분괘않넹~~*^^*
다솜아 정말 반가웠어 ~그 지역 친구들 모두 좋아보이더라~~너의 애교 진짜 이뻤다는거 알랑가 몰러~ㅎㅎ
이뿐친구 반가웠어... 조용한 성격에 깔끔한 마스크 항상웃는 얼굴 나 어제 뿅갔어 @____@ ㅎㅎ 정씨가문의 자랑이야 넌.... 넘좋았구 덕분에 즐거웠다...건강유의하고 오빠야 이자뿌지마라~~~ 자주보세...
먼길? 와줘서 고마웠어~~너의 사투리와 말투는 정말 나의 미소의근원이였어..정말 재밌었구 즐거웠다~~ 생일이 쪼금 일찍이라서 오빠야라구 불러주마~~ㅎㅎ
이거이거이거!!! 또래방에서 뭐하는 시츄에이션입니까? 개념없이!! ㅋㅋㅋ
머리 좋은데..한사람 한사람 특징을 기억하고 글에 옮기기가 그리 쉽진 않었을텐데... 그런데..니 특징도 올려야쥐..너만 빠졌구먼..
음....이뻐. 뭐 이 한 마디면 다 되겄지..ㅋ
지음이가 역쉬 정확해~~ㅋㅋㅋ
흑흑...난 이제 하산할께......잘잇어요.......이쁘고 후기도 잘쓰고 머리도 좋고......난 잘하는거 하나읎고.....나 안비면....한강에 물많나 살피는줄알러랏 ㅋㅋㅋ
ㅎㅎㅎ 알았어!
ㅎㅎㅎㅎ 알았어!..2
아 놔~~ 아니거든~~ 왜 있잖아 신입이 뭣도 모르고 벙개한번 쳤더니 귀엽게 봐줄라구 한마디씩 거 해주는거 그런거~~ 긍께 파스야~~하산하지말아잉~ 난 니가 좋단말야~~다음에 꼭 보자
파스야~~~정또래가 맘까지 착하다,,,,,,,정말 너 한강 가야겠다,,,,,,,ㅋㅋ
성숙아 너땜에 미쵸~~ㅋㅋ
ㅋㅋㅋ물이 너무많아서 걍왔어.....
파스야~~ㅋㅋㅋ 다행이야 ~~내가 수영을 좀 못하거든 널 꺼내줄 수가 없었을꺼야~~
한마디로 ,,,,,,,좋았겠다,,삼겹살 ㅎㅎ.또래.보고팠는데..
나두 성숙이가 생각났었다 진짜루~~ 삼겹살도 맛있었구(사실 좀 떨리는맘 있어서 고기가 입으루 들어갔는지 코로 들어갔는지 몇점 못먹었는데두 괜스리 헛배만 불렀다는거 ㅋㅋ) 성숙아~우리 담엔 꼭 보자 ㅎㅎ
누가 널 떨리게 하던?? 떨리게하는 남친은 한명도 없더만,,ㅠㅠ
난 바지입은 사람보면 괜스리 떨리더라~~ㅋㅋ 믿거나 말거나
진짜 떨어야 할 건....바지 안 입은 사람이지....ㅋ
정아..후기 맛갈스럽게 잘썼네..영서기 윤수일 닮았던데...실물도 느끼했군...ㅋㅋ
누가 그러는데 울방에서 진짜 이쁜친구는 따로 있다는거야~~난 바로 니가 생각났거든~~ㅎㅎ 영서기가 윤수일?과 비스꾸리한것같기는 한데~~노래는 잘 모르겠더라~~ㅋㅋ베이스 기타는 잘 연주하더라~ 느끼한건 맞아~~ㅎㅎㅋㅋ
방가웟고 담엔 남한산성닭백숙집에서 벙개하자~
희진아~~ 남한산성 닭죽 좋지~~ 진짜 닭 좋아하는구나~~어제 정말 반가웠어~ 여친들의 인기순위 1위였던가?...ㅎㅎ
노래한곡에 기립박수 감사합니다...히
누가 기립박수 했는지 당췌 생각이 안나네~~ 지음아 너냐? 난 아닌데~~ㅋㅋ
노래할때 딴거하다가,,노래 끝나면 미안해서 오버박수 날리드라,,,,,바로그거네..ㅎㅎㅎ
화장실 가는데 노래가 끝나서,,,가면서 박수쳤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