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평수이면 주택이 아파트보다 큰게 맞죠? --- 퍼온글

[농목수(윤세웅)]

현재 40평 4베이 판상형 아파트 살고 있고요.

땅 계약 후 주택 시공 업체 여러개 둘러보고 있는데

35평이상, 45평이하 기준으로

집들이 너무 작게 느껴져요..

주택을 영상, 사진으로만 보니 좀 이상하다 싶어

견본주택도 몇군데 가봤거든요

보면서 남편이랑 제일 많이 한 말이

여기에 우리집 쇼파가 들어가?

여기에 우리집 식탁이 들어가?

이런 말을 하게 되더라고요

거실도 국평크기가 대부분,

주방은 국평보다 못한 짧은 일자주방도 많고요..

현재 살고있는 아파트는 방이 4개이고

거실도 크고 주방도 크거든요.

저희는 방이 꼭 4개가 필요한데

40평에는 보통 방이 3개고

4개를 만드려고 하니.. 집이 너무 작아요..

아파트는 서비스 면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용은 주택이 훨씬 크다고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돈이 많으면 설계부터 건축까지 건축주의

라이프를 반영하여 요즘 트랜드로 시공해주는

업체를 선정하겠지만 자금의 압박으로

정해진 설계 중 선택하는 공장형 업체를

알아봐서 그런걸까요?

너무 당황스럽고 답답해서 잠이 안오네요 ㅠㅠ

[출처] 같은 평수이면 주택이 아파트보다 큰게 맞죠? (지성아빠의 나눔세상 - 전원 & 귀농 -) | 작성자 아윤토끼

지성아빠의 나눔세상 - 전원 & 귀농 - : 네이버 카페

• 꽈당경희

  아파트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의 공용공간 때문에
  단독주택 같은 평수보다는 작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전에 저희아버지가 25평 집을 지으셨는데 아파트 35평인 저희집과 거의 비슷했거든요

  2023.04.05. 23:59 답글쓰기

• 

  꽈당경희

  건축디자인이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2023.04.06. 00:01 답글쓰기

• 

  세미코드

  저도 똑같이 느낍니다. 제 업이 인테리어인데도.. 동일한 평수면 주택이 더 작게느껴집니다.. 아마 이건 나이와도 살짝 연관이 있을수있는데요.(주택의 평수는 외형치수이고 이건 벽체가 두껍다면 평수가 작아지는거죠./ 아파트의 평수는 200@년경에 벽체의 중간선기준. 안측기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_바뀐건 확실한데.. 내용은 조금 정확하지않네요.^^ 무튼 때문에 실제사용공간은 아파트가 큽니다)
  
  그밖에 서비스공간(베란다)에대한 확장이 있다면 여기서도 평수가 커지죠.
  
  설사 확장을 하지않았다해도 이미 베란다를사용하는것만으로도 더 많은 면적을 사용하고 있는겁니다.
  
  같은평수의 아파트보다 주택은 최소 20% 이상은 평수를 늘려야 동일한 규모를 느낄수있고.. 살림살이도 그래야 들어갑니다.ㅜ 만일 계단실이 있다면 3~4평은 더 늘려야하구요.
  
  저는 33평 방1.거실1 확장에서 살고있는데.. 방 3개 50평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40평 4베이판상형에 알파룸이 서비스공간이었던시기(2015년 전후)아파트라면.. 방 4개 60평은 되야 그나마 비슷해질꺼예요.

  2023.04.06. 00:10 답글쓰기

• 

  평천

  다 그렇지도 않더군요 평형과 평은 확연히 다릅니딘 30평형이라면 단독 25평과 비슷하고요 30평이면 단독 30평과 큰 차이 없더군요

  2023.04.06. 00:17 답글쓰기

• 

  히아데스

  아파트 33평헝은 전용면적 85m²(약25평)이하입니다
  나머지 7ㅡ8평은 공용면적으로 계단이나 엘베 복도등입니다
  단독주택은 33평으로 건축하면 그대로 33평을 쓰나
  보통의 경우 베란다를 안만들어 베란다 확장한 아파트와 비교시 큰차이 없을듯 하나 아무래도 단독에 비해 아파트가 동선이나 수납등 공간활용도가 높아 단순비교가 어려운듯 합니다

  2023.04.06. 02:50 답글쓰기

• 

  ttt

  이건.. 구조의 문제 같습니다. 저희가 45평인데 발코니확장 감안하면 50평은 된다고 생각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건축사님 설명입니다. 아파트 55~60평 짜리인데 구조상 계단 공간이 빠지고, 보일러실빠지고(보일러2대&열회수장치) 감안하면 45~50은 될 것 같아요.
  근데 예전에 지은 집들이나 주인이 나이가 좀 있으시면 거실이 좀 작거나 방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주인 맘이라서 구조 차이가 좀 큽니다.

  2023.04.06. 03:26 답글쓰기

• 

  장아 님

  아마도
  그분들은 '평'이라고 표현하지않고
  '평형'이라고 할거에요
  아파트는 전용면적기준으로 평을 표현한다면
  그곳은 공사면적으로 평을 표현하며 아파트의 평과 같은평형 이라고 설명했을겁니다
  그러니 그곳의 면적이 작아요
  
  아파트의 평당분양가를 나눌때 전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을 합한면적 으로 잖아요 (33평,전용25평, 발코니확장면적 제외됨)
  
  주택은 전체면적으로 나누죠(발코니를 확장형으로 했다면 그 면적까지 더하고요)

  2023.04.06. 05:25 답글쓰기

• 

  가지

  발코니 확장형은 계단 복도로 빠지는 면적보다 한두평 크던데요.
  
  단독보단 아파트가 조금 크긴함
  창고의 활용도에 따라서 실제 내부 여유공간은 단독이 더 크겠죠
  
  내부 구조는 직접설계하지 않으면 찿는데 발품이 많이 들거나 없죠.
  설계조차 자재의 제한을 받긴함
  
  단독과 아파트는
  건축공법 자재가 다르니 그에 영향을 받는터라서요.
  
  가령 폭 6미터 거실을 만들라면 자재들이 복잡합니다. 근데 5.8미터면 상대적으로 쉬움

  2023.04.06. 05:57 답글쓰기

• 

  sms9872384

  저만 그런생각이 드는 줄 알았는데 또 계셨군요. 저희는 28평이구 어머님네는 35평으로 지으셨는데 무슨차이인지 저희가 더 넓어보여요. 그런데 벽두께 ,확장형,구조..여러가지 원인이 있었네요.

  2023.04.06. 06:08 답글쓰기

[농목수(윤세웅)]

아파트 84제곱미터 --- 분양면적 34평
그럼 전원주택은 최소 57~38평 정도로 해야 아파트와 비슷한 공간이 된답니다.

주택에서는 일단 현관부분이 아파트보다 좀더 필요하고 아파트에 없는 다용도실과 보일러실이 더 필요허답니다.
그리고 작은 펜트리공간이나 기타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해서 아파트 평수 기준으로 자기가 지을 주택을 가늠하신다면
분양면적보다 크게 하셔야 비숫해지는 공간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