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에 뮤지컬 안악지애사를 보러 나들이를 간날~~
코엑스몰에는 어떤 것을 먹을까 고심하던중 이날따라
오므라이스가 느무느무 땡겼다.
그래서 위치도 모르고 어떤 것이 맛있는줄도 모른채 아무정보 없이
코엑스몰을 헤매(?)다가 결국 안내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친절하게
가르쳐 주신다~~왜 진작 안 물어봤을까?! ^^;
여튼 코엑스몰의 무수한 음식점을 뒤로 하고 유일무이하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
이날도 역시 2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좋은 시스템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주고 주문을 받는데 자리에 앉으면 별로 기다리지 않고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날 먹은 오므라이스는 음...오므토토마토 공식 홈피가 없어서 이름이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하나는 고구마가 같이 들어간 크림류오므라이스였고 또 하나는
케밥이 조화가 된 토마토소스류오므라이스였당
개인적으로 케밥오므라이스의 케밥의 닭의 맛이 좋았고 오므라이스
자체는 대단할 정도는 아니였다.
하지만 크림류오므라이스는 이제껏 정말 먹어보지 못한 그런맛의
오므라이스였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게눈 감추듯 같이 간 사람과
속도전(?)을 하듯 놀라운 속도로 먹었다.
음...기본적인 이러한 간단한 분식메뉴가 이렇게 특색이 있어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식사시간때는 항상 웨이팅이 있기에 조금 기다려야 되는것...그리고 여유롭게 오랫동안 수다떨기에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눈치 보인다는 것 그리고 오므라이스 치고 약간 비싼 가격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