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번지 국회의사당을 국민들은 無用之物 이라고 한다!
코리아 이슈저널 발행인 최계식
11월 4일(월) 오전에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을 가보니 얼마전보다도 더욱 더 흉물스러운 쓰레기장으로 변했다. 대한민국은 국회 앞 네거리뿐만 아니고 어느 지역 네거리에는 현수막이 수없이 걸려있고 각 당에서 설치한 현수막의 선전 문구는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유치하고 수치스럽고 혐오스러운 내용에 국민들은 아연실색하고 있다.
정치는 실종된 지 오래고 대한민국 정치는 현수막과 피켓으로 도배된 나라이기에 한심하다. 국회에서는 여야는 대화는 없고 고성과 막말뿐이다. 11월 4일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하였다. 역시나 고성과 피켓이었다.
2022년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시 헌정사상 처음으로 야당이 보이콧하고 로덴더홀에서 시위를 벌였다.
※ 길거리에 걸린 각 당의 현수막 내용은 이렇다.
민주당
김건희 특검하라. 김건희 국정농단 범국민 대회
11월 2일 (토)
국민의힘
변화와 쇄신 금투세 폐지됐다.
조국혁신당
‘참을만큼 참았다.’ 3개월은 너무 길다.
정치검찰 해체•윤석열 탄핵 범국민 대회 11월 16일(토) 13시 서초역
진보당
도이취 주가 조작 무혐의 발표. 정치검찰해체 김건희 특검하라
우리공화당
윤탄핵 반대 이.조 즉각 구속
자유통일당
검찰의 개 이재명의 개 민주당 해체
서울역, 광화문 광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이면 시국연설 및 각 당의 잡소리에 국민들은 시위와 소음에 짜증이 나 죽을 지경이다.
11월 2일 서울역에서 민주당이 실시한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인원이 당의 입장은 30만명이라고 부풀리고 통계상은 3만 1천명 정도이고 경찰 추산은 1만 7천명 정도라고 발표했다.
11월 16일(토) 서초동에서 조국혁신당 참석인원은 얼마나 될지?
22대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의 행태는 한마디로 꼴불견이다. 신성해야 할 국회는 시정잡배나 내뱉을 만한 고성과 반말과 욕설과 비속어가 난무하는 난장판으로 전락한 국감장이 되었고 피감 기관장과 국회의원들의 말장난 속에 여야 의원들 간의 고성에 웃음거리뿐이었고 각 당의 충성경쟁은 눈꼴사나워 볼 수 없는 광경을 보여주었다.
야당 의원들은 행정부를 쥐락펴락하고 증인 및 참고인에게 국회 모욕죄로 고발한다고 겁박하고 이번 국감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증인 100명이상,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에 대한 증인은 10명 정도를 신청하는 국감으로 끝난 것 같아 한심하다.
어느 의원 누구든 같은 말을 되풀이 했다. “국민이 보고 있어요.”
국민이 바라는 첫째가 국회의원 수를 줄이라고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을 방탄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 분들 특권의식이 없는 분들만 국민에 제시하겠습니다. 우리 당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하시는 분들만 공천할 것이고 나중에 약속을 어기는 분들은 즉시 출당을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했다. 2023년 12월 26일
한동훈 위원장은 선민후사를 강조했다.
국민만 바라본다는 정부와 정당도 입으로만 말하지 말고 협치하고 우리 미래에 생존이 걸린 4대 개혁(의료, 연금, 노동, 교육)에 힘을 쏟아주길 두손 모아 빕니다.
최계식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