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주민입니다.~
요즘 상도동은 벌집들쑤셔놓은 것처럼 여기저기 난리도 아닙니다.
하지만 빈수레가 요란하듯이 별로 가시적인 성과는 없는 상태입니다.
상도3동 290번지일대 재건축 움직임이 새롭게 나타났지만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고 그냥 설명회 몇번 한 정도입니다.
정경연립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도 개인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람과 세광건설이라는 시행사가 힘을 합치기 위해 협상을 하는 상태로 이후에는 어느정도 탄력이 붙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분양신청을 받은 보라매 e-편한세상은 대형평수가 미달났는데 그 길 건너도 시행사에서 지분평당1000~1500정도에 매수하고 있고, 그 아래 신대방삼거리역 주변도 지역주택조합 움직임이 있으나 지주들이 비협조적인것 같습니다. 13구역은 다시 설명회를 최근에 열었는데 구역도 좁고 위치도 좋지 않고 최근 신축빌라도 생겨서 볼것도 없는 지역입니다.... 또 장승백이 주변12구역은 한참 추진하다가 구역넓히네 어쩌네 하더니 요즘은 또 잠잠합니다.(길주변상가들이 반대가 심해서 어렵다는 소문만....-> 이럴경우 진입로가 없어서).. 장승백이에서 등기소뒤쪽으로 (포스코아래) 두산위브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신청들어가서 곧 일반분양도 한다더군요. 근데 1차부지는 일반분양 2차는 조합원분양으로 해서 조합원 메리트가 없다는 소식이-_-;;? 분양가가 1700정도라고 합니다. 장승백이에서 래미안아래 지역도 동의서 한참 받더니 잠잠해졌습니다. 제 생각에는 큰집들도 많고 빌라도 많아서 어렵지않을까 싶습니다. 하여간 이런저런 움직임들로 인해서 괜히 집값만 뛰고 있는것 같습니다. 보통 보면 작은 지분의 경우 평당 2000까지도 하더군요. -_-;; 신축빌라 분양에도 "재개발호재"라고 붙는 동네가 상도동입니다.
궁금한거있으시면 메일로 주시면 아는데 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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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그렇군요 저희집이 299-000호인데.. 재건축 움직임이 보인다니..기대 해봐도 되겠네용~~ ^^
상도동은 입지가 그런데로 괜찮아 보입니다. 자체 개발도 그렇거니와 주변 뉴타운 개발로 이주 수요가 많은탓에 가격이 오르는게 정상이겠지요. 본격적으로 개발이 되는 내년부터는 그나마 지금의 시세가 아쉬울거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