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종량제봉투 일석삼조 효과 기대
올해 재활용봉투 사용량 지난해 대비 24% 증가
『불법·무질서 근절을 위한 100일 운동』의 중점 개선과제인 환경 분야의 근본적 개선을 위하여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및 중,소형마트 2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재사용 종량제봉투”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권장한 결과 재사용 봉투 사용량이 크게 늘었다.
제주시가 그 동안 중,대형 마트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자율포장용으로 무상제공하고 있는 종이 박스로 인하여 클린하우스의 분리수거함의 넘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214개 중,소형 마트에 리플릿 배부와 포스터 부착 등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올해 1~3월 재사용봉투 사용량이 376,160매(171백만원)로 지난해 1~3월에 304,660매(138백만원) 대비 24%이상 증가하여 시민들의 재사용 봉투 사용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회용 비닐봉지 1장을 제작하는데에 약 18.3㎖ 원유가 사용되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는 42.6g이 발생하며, 매립할 경우에는 썩는 데에만 100년 이상이 소요된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소를 확대하고 자생단체등을 활용한 시민홍보를 강화하여 환경보호와 사회적 비용 등을 절감하는 한편, “1회용비닐봉투의 사용을 자제하고, 장바구니와 재사용 봉투의 사용에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2015-04-17 환경미화과/환경미화담당/728-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