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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궁금한거? 삼제(三除)? 삼제(三祭)?
이이우 추천 0 조회 18 10.09.07 13:0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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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08 07:27

    첫댓글 울산의 제례풍속에서도 분향강신때에 祭主가 땅의 魄을 부르는 행위로.... 집사자에게 술잔을 받아 들고 술을 따른 다음에 읍만하고(신위전에 올리지 않음) 모사기에 3번 나누어 따룹니다..... 그리고 난뒤에 재주는 그 빈잔을 잔반에 거꾸로 엎어 놓고서 재주만 2번 절을 합니다(분향강신례)

  • 작성자 10.09.08 11:44

    분향강신 때는 수우종친님 말씀대로 술을 채운 술잔을 신위전에 올리지 않고 그대로 모사기에 3번에 걸쳐 따른다는 것으로 적은 책도 있는 반면에 초암 선생 말씀대로 1번에 천천히 술을 모두 따른다는 분도 계시거든요. 거기에다가 초아종헌 때는 술잔을 신위전에 먼저 올렸다가 내려서 모사기에 3번에 걸쳐 따른다고도 하는데 이것이 맞겠지요? 왜냐하면 술잔을 받아 먼저 모사기에 3번에 걸쳐 따르면 빈잔이 되고 빈잔을 신위전에 올릴 수는 없으니까 말입니다. 이를 막기 위하여 3번에 걸쳐 조금씩 술잔의 3부정도를 모사기에 지우고 7부정도를 남겨 신위전에 올린다는 책도 있습니다.

  • 작성자 10.09.09 10:25

    그러니까 초아종헌 때 가득찬 술잔을 신위전에 올렸다가 내려서 모사그릇에 3번에 걸쳐 따르는(지우는) 것은 일단 조상님이 술을 받았다가 제사를 올리는 제주가 조상님을 대신하여 술잔을 내려 모사기에 따르는데 이는 조상님이 우리에게 술과 음식을 준 곡물의 신께 조상님을 대신하여 제주가 행하는 의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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