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쥐눈이 콩을 닷대정도 수확을 했다.
그래 콩나물을 키워 먹어 보려고 시루를 하난 마련했다.
처음에는 너무 작은 것매해서 반춤하고 다음에 조금 더 큰 것을 구입했는데도 작고 앙증 맞아 귀워웟다.ㅋㅋㅋㅋ
가게 청마루에다 하려니 고기를 취급아는 업소라 기름기다 많아 봉산동 순옥언니 집에 가져가서 그곳에서 친정언니인 장순옥언니에서 키우러고 했다. 언니가 쥐눈이 콩을 한 3일정도 물에 담그어 놓았떠니 콩에서 새싹이 조그마하게 올라왔다. 너무이뻤다.
그래 내가 가서 시우레다 물을 담아 훈훈한 거실에 내려놓았떠니 언니가 시루밑에는 말린콩을 넣고 그 당메애 새싹이 나언 콩을 올려 놓았따고 하더니 3일 만에 요렇게 파릇파릇한 콩나물이 올라오고 있었다. 한 일정일 정도 있으면 콩나물을 뽑아 반찬을 해서 먹을 수있을 것 같다. 어렸을때 친정 어머니가 명절이 돌아오면 꼭 콩나물을 시루에다 길러 반찬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내가 하기는 처음이다 조금 신기했다. 아마도 유기농 콩나물을 먹을 수 있겠다. 반찬해서 우리도먹고 청마루에오시는 손님도 드리고 할 것이다.
콩나물 시루
첫댓글 유기농 콩나물 키워 반찬 만들면 너무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