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남해 호구산
2.산행일자:2016년03 월13 일
3.산행코스: A코스 : 앵강고개-돗틀바위-암릉지대-호구산(납산)-용문사/
송등산갈림길-염불암-용문사-주차장
4.산행분담금:35,000원( 버스+목욕비+뒤풀이)
♣차량경유지: - ( 2016년부터 차량 경유지가 일부 변경 되어 출발합니다)
- 월드컵경기장 상무정 앞 (07시15)
- 광주시청주차장 건너편 버스승강장(07시30경유)
- 문화예술회관 후문 (07시45) 신설코스
- 각하동 농산물 공판장(08시00)
산악회버스: 은하수여행사2655 010-4646-2279 정태문
※ 한사람때문에 여러분들이 기다리시는 불편이 없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 기타 주의사항 등
♣ 산행중 개인 행동을 금합니다.
♣ 갈림길 에서 뒷사람 기다려 주기.......
♣ 산행에 처음 오신 회원님 챙겨주기....
♣ 산행 중 안전 사고는 각 개인의 책임 입니다.
♣ 이곳은 동호회 모임으로 서로돕고 배려하는산행이되었으면 합니다
♣ 산행코스와 시간은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6.준비사항 : 여벌옷등 개인용품.비옷,식수+간식(점심) 아이젠 필수
☎ 비상 연락처 : 회 장 : 010-3627-2938(아 롱)
산행이사 : 010-6629-6749(피터팬)
총 무 : 010-3177-0863(소영)
운행이사 : 010-4646-2279(정태문)
♣ 공지사항 ♣
1. 우의.방풍복. 간식.(고열당 음식)
2.산행 취소시 2일전에 연락주셔야 다른 회원님께 기회가 돌아갑니다 예약과 취소 에티켓을 지켜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좌석배정은 산악회 사정에 따라 변경 될수 있습니다.
4.산을 좋아하는 동호인이 모여서 당일 산행을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산행도중 본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본산악회와는 전혀무관하며 어떠한 법률적 책임도 질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남해 호구산 개념도)
호구산은 지형도에는 산 이름이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송등산, 괴음산 등 산군을 엮어 호구산으로 대표되는 '호구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남해읍 이동면에 솟은 호구산은 남해의 산꾼들이 외부에 알리기를 꺼릴 만큼 아름다운 산으로 소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등 수림이 울창하다. 신라 애장왕 때 개창한 남해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용문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해 석불좌상, 천왕각, 명부전, 촌은선생의 집책판, 삼혈포와 수국사 금패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부속암자로 백련암, 염불암을 품고 있다.
또 암봉으로 된 정상에서 바라보는 앵강만의 풍경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물을 베고 누워 있는 다도해 섬들 사이로 서포 김만중이 유배생활을 하며 `사씨남정기'를 집필했던 노도를 볼 수 있다.
산행은 용문사에서 염불암을 거쳐 정상에 올랐다 다시 내려오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용문사 천왕문을 지나 계곡 건너 왼쪽 등산로를 따라 5분쯤 오르면 염불암이다. 염불암 대웅전 우측으로 난 숲이 울창한 길이 정상 가는 길. 이 길은 숨이 턱에 찰 정도로 급경사를 이뤄 오르기가 쉽지 않다. 호구산 정상 가는 길은 암벽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자료: 한국의 산하)
※ 용문사는 802년(신라 애장왕 3년) 창건했다. 남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찰이다. 원래는 원효대사가 지금의 금산에
보광사라는 이름으로 세웠는데, 1662년(조선 현종 2년)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용문사라고 이름을 바꿨다. 명부전에 모신
지장보살을 원효대사가 손수 조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용문사는 또 호국사찰로도 이름이 높다. 임진왜란 당시 승병 활동의
근거지로 쓰여 훗날 조선 숙종이 수국사(守國寺)로 지정하기도 했다. 지금도 용문사에는 왜란 때 사용했던 삼혈포와 승병의
끼니를 담았던 목조 구시통이 남아있다.
용문사는 남해 남쪽 호구산(650m) 기슭에 들어서 있다. 용문사 뒤편 호구산 기슭에 조성한 차밭에 올라서면 멀리 손바닥
같은 남해 바다가 보인다. 용문사를 양쪽으로 둘러싼 산세나 멀리서 살짝 보이는 바다, 사찰을 끼고 도는 계곡까지 용문사가
들어선 터는 풍수지리학에서 말하는 명당의 조건을 두루 갖췄다. 용문사는 남해 12경(景) 중에서 11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