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6월 6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현충일 의미 있는 주말과 주일 연휴의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특히 민방공대피 사이렌이 아니니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을 기리며 하나님께 감사 기도하는 시간이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대를 잘 극복하고 ‘코로나19’를 통하여 위기 가운데 모든 상황 속에 힘과 용기를 내시고 항상 감사 찬송으로 참고 이겨 냅시다.
-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말씀과 뜻 안에 있으니 신실하신 하나님의 자녀다운 이 땅에서 선으로 악을 이기며 의인의 삶을 생명처럼 여기고 참사랑으로 선을 행하여 의와 평강의 열매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은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이니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특별히 현충일 보람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시편114편 1-8절}
1.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2.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3.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4.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도다.
5.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6. 너희 산들아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 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
7.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8.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 제 목 ◑◑◑◑
◗◗ 열조에게 나타내신 하나님의 능력
◑◑◑ 본문 이해와 요약 ◑◑◑
◗ 114편에서는 출애굽 사건을 간단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는 이 시편입니다.
- 애굽과 바벨론으로부터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확인시켜 줌으로써 새로운 삶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작시 된 듯합니다.
- 본 시편 전체를 통해 가장 서정성이 풍부한 시 중의 하나로 처음부터 끝까지 대구법으로 구성되어 있어 외형상의 통일성과 조화를 갖추고 있습니다.
- 이제 각 절에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1,2절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당신을 위해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그리고 3-6절에서 하나님을 의뢰하는 성도는 어떤 대적과 장애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8절은 죄인이 의인이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의 결과로 본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이스라엘의 출애굽 사건을 가리키는 것인데, 출애굽 당시 드러난 이적은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의 표상으로 기억되었습니다.
- 출애굽에 대한 회상은 바벨론 포로 귀환 후 실의에 빠진 이스라엘을 격려하며 소망을 주었던 것입니다.
본시를 노래하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행하신 권능과 인자하심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큰 기사와 이적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우리의 구속에 적용시켜야 하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용기를 북돋워 주어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은 하나님의 자존감으로 사는 것이다. (시편114편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하나님 자신을 위해 살아내기 위해서입니다.
▷1,2절을 살펴보면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사건을 말하는 것인데,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어서 출애굽은 역사상 가장 크고 중대한 사건이며, 결코 잊을 수 없는 사건입니다.
- 심지어 유대인들은 지금까지도 출애굽 사건을 그들 민족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건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언약의 후손들이 죄와 타락의 오물을 덮어쓰는 장소가 애굽이 되었으니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요, 계획이었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처럼 출애굽 사건을 중대한 역사적 사건으로 보는 이유는 그들이 출애굽 사건을 통해 비로소 작은 한 족장이 400년의 세월을 지나는 동안에 한 민족과 나라로 만들어졌던 것입니다.
- 하나님의 뜻에 의한 아브라함의 언약 백성으로 거듭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들은 애굽 땅에서도 애굽 사람들이 경계할 정도로 큰 민족을 이루었지만, 그래봤자 애굽의 노예 민족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세라는 민족의 지도자를 들어 탄식하는 그들을 불러내어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이르게 하셨을 때에 그들은 비로소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형성 되었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해방하여 하나의 나라를 만들어주신 사실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부르신 이유입니다.
- 하나님은 왜 보잘 것 없는 노예와 종이였던 이스라엘 공동체를 구원하셨을까요? 아니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그를 통해 큰 민족을 이루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던 것입니까?
-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이 바로 2절에서 소개되고 있는데, 2절을 보면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라고 하였는데, 이 성소는 하나님 임재의 상징적 처소이며, 영토는 하나님의 통치가 행해지는 곳이 된 것입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 공동체를 통하여 하나님 자신이 임재의 자리와 하나님 자신의 특별한 소유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럼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 자신을 위하여 살도록 계획 된 일이며, 하나님의 존재 가치관을 부여한 택한 백성들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죄악의 소굴인 애굽에서 구원하신 것은 그들을 당신의 백성과 제사장 나라로 삼아 하나님을 위하여 살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 빌립보 1장 27절에서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이기도 합니다.
- 사도 베드로는 이에 대하여 베드로전서2장 9절에서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예수를 믿는 우리를 먼저 불러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단 한 가지 이유는 바로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아 내기 위한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에게 허락하신 놀라운 구원과 여러 가지 축복과 은총을 하나씩 떠올리면서 그것을 향해 ‘왜?’라고 물어보고 대답할 수 있는지? 그리고 왜 나에게 구원을 주셨고, 왜 나에게 축복을 베푸셨고, 왜 놀라운 은총 가운데 살게 하셨는지? 그리고 네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성도의 삶은 언제나 하나님의 자존감을 안에 있어서 하나님의 이름값을 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며 사는 것입니다.
- 그래서 다만 먼저 택함 받은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자존감을 부여 받은 존재이기에, 무엇을 먹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목적과 존재 가치관으로 살아내야 할 것입니다.
- 고린도후서 5장 15절에서 “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예수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부름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현 상황에 억매이거나 휘둘리지 말 것이며, 다만 하나님의 구원 목적, 뜻에 따라 주어진 자신의 자리를 복음의 사명을 부여 받았음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합당한 삶을 살아냄과 동시에, 선한 영향력으로 진리의 빛과 그리스도의 향기와 맛을 내는 소금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아름답게 드러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