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국 대통령을 위해 기도할 일이 생기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그런데 그 일을 며칠째 하고 있어요.
만취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탱크를 맡긴 것처럼 불안불안해서요.
길 아닌 길을 가면 어쩌나, 세상이 거꾸로 가면 어쩌나, 어렵고 힘 없는 사람들이 더 고통을 받으면 어쩌나....
번역도 제때 못하고 있으면서 오지랖 넓게 무슨 짓인가 싶어 피식 웃으면서도 저절로 그렇게 되네요.
제가 걱정해봐야 모기 날개짓만큼의 영향도 없는 걸 알면서도 그냥 제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마포구청 12층에 '하늘 도서관'이 있대요.
하늘을 보면서 책을 읽을 수 있게 창가에도 자리가 있나 봅니다.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한번 가 보세요. 바깥 경치 구경하느라 책 읽는 데 방해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첫댓글 하늘도서관 이름부터가 마음에 드네요.
그렇죠? 하늘 보면서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늘도서관'이라, 정말 가보고 싶네요. 정보 고맙습니다.*^^*
오늘 4층에 있는 동네 도서관에 가봤더니 사람들이 롤 블라인드를 내려 창문을 가리고 있더라구요.
햇빛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그랬을까요?
하늘을 볼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게 아닌가 싶었어요.
試験 終わったので、復活しました。これからも どうぞよろしく~ ^^。
시험 잘 보셨나요? 고생하셨네요.
이제부터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마포구청에 있는 하늘공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