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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ffffff'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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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9039_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2FC24E5463BCF21D" width=700 data-filename="P1940640.jpg" exif="{}" actualwidth="700" id="A_212FC24E5463BCF21DD0A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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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 <SPAN style="FONT-SIZE: 9pt"> </SPAN><SPAN style="FONT-SIZE: 9pt"> </SPAN><SPAN style="FONT-SIZE: 9pt">늦깍이 지느러미 엉겅퀴 한송이가 철을 잊은채 </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SPAN><SPAN style="FONT-SIZE: 9pt">조산평 길섶 한 켠에 이렇듯 아름다이 곱게 피어... </SPAN><SPAN style="FONT-SIZE: 9pt">화남생가 가는 길을 수 놓았어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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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오늘은 영하4도라는데 .. 첫 얼음이 얼어 초겨울로 가는 만추의 강화도를 얼려 봄으로 가는 </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엄동설한의 기미를 눈 앞에 펼쳐 놓으시려나 봅니다. 환절기라서 예서제서 감기로 고생하시는</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님들도 많으시던데 모쪼록 급격한 온도차로 아직 덜 적응된 몸에게 도톰하고 따슨 차림들 하셔서</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온 겨울 내내 강건하시고 활기찬 나들벗님들이시길요. 공연히 왔다락 갔다락 하느라 나들여정들 </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쌓여만 가는데 언제 하나둘씩 심도의 소식들 올려놓을지?? 이제 김장들 하시느라 분주한 시골모습</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온갖 햇곡들 여기저기 나르는 농부님들의 주름진 얼굴이 환한 이즈음입니다. ^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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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 <SPAN style="FONT-SIZE: 9pt"> 한국의 아름다운 섬 강화도 <SPAN style="COLOR: #ff0000">심도기행</SPAN> <SPAN style="COLOR: #2f9d27">화남길</SPAN>위에서</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SPAN><SPAN style="FONT-SIZE: 9pt">단기 4347 갑오년 십일월 열사흘 새벽에</SPAN></P>
<P style="TEXT-ALIGN: left"> <SPAN style="FONT-SIZE: 9pt"> <SPAN style="COLOR: #ff00dd"> </SPAN></SPAN><SPAN style="COLOR: #ff00dd; FONT-SIZE: 9pt">춤추는 꽃길의 벗</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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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심도기행 걷기 공지
영하의 날씨래요 ㅡ 오늘은 따신 차림으로..
야생의춤
추천 0
조회 123
14.11.13 05:28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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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겨울을 부르는 찬바람에
애닮픈 가을날이 멀어져가네요
기온이 뚝~~
감기 주의하세요..
다음에 길에서 뵙겠습니다!
옙~ 그리하겠심더
글구 요번 토요일 별일 없으시면 하곡서원 하반기 교동도 유적답사에 같이 가시지요?
인사리 Op도 다녀오려는데... 가능하시면 연락주시길요. 겨울 오시기전 얼굴도 함 뵙구.
날이 많이 차가워집니다. 늘 나들길에 신새벽부터 다니시니 특히나 든든차림 하셔요.^^
@야생의춤 11/15일에 군산 신시도 가기로 예약을 해놔서 어떻게 할까(아침에 하곡학연구소 까페에서 공지 보았음) 아직도 고민중 입니다. 다시 연락 드릴께요. 책도 드려야 되는데......
@白 骨(尹弘燮) 님
양손에 떡을 쥔 행운아시네 ㅎㅎ
고민끝 발길 닿는대로 ... 군산 신시도 가시면 멋진시간 보내고 오셔요.
강화도는 어느때구 오시기에 가까우니 ㅡ 책은 기다려 볼께여 ^^
@야생의춤 군산에 같이 가기로한 친구한테 양해를 구하고 신시도는 다음에 가기로 했습니다 11월15은 강화로 가겠습니다
토요일 9시반까지 약속 장소에
늦지않게 신촌에서 3000번 붉은 버스 타고 가겠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구요..
올해도 내년 달력 한부 부탁 드릴게요!
@白 骨(尹弘燮) 옙~ 달력 아직이지만 잘 챙겨 받아두었다 드릴께요. 낼뵈요^^
햇살이 맑으니 반짝 추위야
물러가겠지만 겨울의 신호탄이니
겨울 채비를 갖춰야 겠습니다
샘 이사는 어찌 잘 하시고 자리잡혀 가시는지요?
근자에 줄곧 뵙지를 못하고.. 이제 서서이 풀 코스 걸어도좋을 듯 많이 회복되어 나서볼까중입니다.
간간이 돌아본 강화도여정 샘의 갑오년 가을은 어떠셨을지 언제 한번 들려주세요. 새 곳에서의 삶 겨울나기
모쪼록 따순 겨울이시길 바래며 안부를 묻습니다. 야생의 춤 올림 ^ㅎ^~~
@야생의춤 살아가는게 녹녹하지 않다는건 세상사람 모두의 공통 화제일테지만 일년에 이사를 두번씩이나 다니는 삶을 살아온 나도 어지간한 놈입니다 밭 갈고 김 매며 살아갈 농막이 정해졌으니 매사 修行하는 마음으로 精進해야죠 길벗 한사람 한사람 모두를 기억 해주시고 관심사에 염려 해주시는 넓으신 마음 福을 쌓으시는 거에요 걷기 공지 주시면 나서겠습니다
@모란꽃 님
밭갈고 김 매는 낙 언제나 누리게 될지 저는 아직 꿈인데
이미 농막에 드신 모란꽃님은 을매나 신명나실까나요? ㅎㅎ
조만간 걷기 공지하여 뵙도록 하겠읍니다. 정진하시는거 제게도 갈쳐 주셔여 어케하는겐지? 요. ^ㅎ^~~
선생님도 감기 조심하시구요..서리를 품은 엉컹퀴가 더 선명합니다.....
ㅎㅎ 그대 닮아서그렇지~ 잘 지내지요?
잘난 공주님도 ??
요샌 소식도 잘 못듣지만 그래도 나들길하면 늘 떠오는 얼굴. 환~ 한 웃음 그립네. ^ㅎ^~~
@야생의춤 저도 쌤이 그립습니다.....언제 뵈었는지.기억도 없습니다..에후~~만날 그날을 기대하며..ㅎㅎ
따신 차림새~
따땃한 마음~
훈훈한 마음길~
도요새님의 마음처럼~
설원에도 따사론 봄 햇살맹키루~
기타선율에 취해 행복해 하시던 느시라님도 잘 지내시는지요?? *^ㅡ^*
건강관리 잘 하십시요
예 감사합니다님 감사올려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