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스벅을 이용했다. 물론 스벅이 처음은 아니고 그동안은 일행과 동행했기에 둘러볼 시간으로는 오늘이 처음이다. 버스를 타고 오면서 은평구는 물론 서대문이나 종로까지 공실이 발생한 것을 보면서 경기가 심각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여기는 경기를 타지 않는 듯하다. 아메리카노가 4,700원인데 식전인 12시경 2층의 자리가 거의 꽉차있는 상태다. 테이크아웃도 있을테니 장사가 잘 되는 듯하다. 식사와 달리 회전도 빠르고 아메리카노 원가역시 크지않으니 돈을 많이 번다고 볼수 있다. 1층은 주문만 하고 시럽과 계피가루 등이 비치되있으며 임대료가 저렴한 2층에서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귀가해서 퍼를 조사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비번이 없는 무료 와이파이가 되어 즉시 찾아봤다. 98.81불이고 퍼는 30정도 배당수익률은 2.5%에 달한다. 최근 52주간 71불에서 103불을 오가니 지금은 연중 고점에 가까운데 와서 확인하니 주가를 이해할 수있다. 커피를 즐기지는 않지만 맛은 그리 나쁘지 않다. 그리고 화장실은 아직 둘러보지 않았지만 여기 저기서 노트북이나 책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 어쩌면 도서관이나 스카보다 대중적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사거리마다 스벅이 있어서 향후 매출증가는 그리 크지 않을 듯하다. 물론 한국의 경우고 세계로 확대하면 어떨지는 최근 5년주가가 대신 이야기할 듯하다. 2020년 60불에서 2021년 126불까지 오르내렸으니 매출증가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