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음식 한우갈비찜 우리집 명절,추석에 절대 빠지면 안되는 갈비찜 다른 건 다` 안해도 갈비찜은 꼭 해야한다지요~ㅎㅎ
요 갈비찜도 친정식은 슴슴하니 무많이 넣고 전골처럼~ 시댁은 국물거의 없이 짭짤하니 고기만~
오늘은 한우바라기 추석선물세트가 와서 갈비로 단호박과 함께 단호박갈비찜 만들었어요~ 맛난 한우라 감칠맛이 ~ 역시 한우입니다.
추석선물세트에 갈비 받으신분들 추석음식으로 갈비찜맛나게 만드시라고 시댁식으로 미리 만들어봅니다.
추석음식 단호박갈비찜
한우갈비의 감칠맛~ 갈비찜
맛난갈비찜에 단호박을 더해 더 맛난~ 단호박갈비찜
단호박갈비찜만드는법
재료 : 갈비 1.2Kg, 단호박 1개 무1/2개 , 대추, (밤, 당근,잣)
양념간장 : 간장3/4컵, 설탕2T, 배즙 2개, 다진파6T, 다진마늘2T 후추, 참기름1T, 깨
갈비찜갈비 기름기가 적은 게 좋네요`
자연해동 시켰어요~ 궂이 해동안하고 물에 담구어 해동해도 되요~ 전 보여드릴라고~
갈비는 물에 담구어 뼈의 핏물을 빼내는게 냄새없이 맛나게 드실 수 있답니다. 물을 갈아가며 핏물을 빼요~
갈비는 손질이 잘 되어 있어서 띨게 별로없네요~ 기름기 띠어내고
남은 채소(양파겁질,파잎,마늘)와 통후추를 물에 넣고 팔팔끓인후 갈비를 넣고 데쳐내요~ 갈비를 자르면서 나올 수 있는 뼈조각도 제거가 된답니다. 한우라 불순물도 적은 것 같아요~
찬물에 헹구어 기름기를 빼요~
파,마늘 다져서 양념간장 만들어요` 배즙을 넣는게 갈비가 부드럽게 되는 비법 이랍니다. 배 갈아서 즙만 넣어도 되요~ 튀어낸 갈비를 넣고 양념에 재워둬요~
그동안 부재료 준비하면 되지요~ 시댁식엔 안 들어갔지만 제가 좋아해서 꼭 넣는 무
큼직하게 썰어 가장자리 도려내요~ 그래야 뭉그러지지않는다지요~
남은건 된장찌게에 넣어보세요~ 짠맛을 중화시켜줘서 좋답니다.
아직 무가 맛나지는 않네요~ 무가 맵고 아릴땐~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하세요~ 저도 익혀서 사용했어요~
갈비 건져서 냄비에 담고 간장을 2/3만 넣고 물 2~3컵 넣고 끓여요~ 삶은 무도 넣고 남은 양념 무위에 뿌리고 익혀요~
중간에 뒤적여 무도 색을 입히고~ 뭉근히~ 갈비가 부드러워질때 까지 ~ 우리집은 씹는 맛도 좋아해서 너무 무르게는 안한답니다.
차거운 베란다에 내놔서 생기는 굳기름은 걷어내고 상에 내면 굿!~ 갈비찜은 미리해서 냉동실에 두었다 사용해도 굿~
맛나서 남겨두었던 화천 단호박 렌지에 2분 돌려서 뚜껀 부분 잘라내고 속을 수저로 깨긋이 파내고~ 찜기에 8~10분 정도 쪄요~ 너무 오래 찌면 단호박이 뭉그러져요~
4등분후 또 3등분했어요~12등분했어요~ 더 큰 볼록한 접시에 담아도 굿~ 국물을 담아야하니 접시는 안되고요~
갈비, 무,소복히 담고 국물도 넉넉히~ 그래도 고명 없는게 너무 섭섭해 냉장고속 대추 몇알 나중에 넣고 끓였다지요~ㅎㅎ
기름기 띠어내고 물에 튀어내서 기름기가 거의 없답니다.
남편~ 냄새부터 맡고 너무나 좋아합니다. 추석음식 미리 맛보니 더 좋아하네요` 남은 한팩~ 추석에 또 만들어야죠~
하도 고기만 좋아해서 단호박, 무도 같이 먹으라고 잔소리도 해야합니다.
전~ 갈비찜의 무가 어찌나 맛난지요 무만 골라먹는데 요건~ 한우라 고기도 넘 맛나요~
갈비 먹고 ~ 무먹고~ 단호박먹고~ 골라먹는 재미도 굿~
보기에도 푸짐해 보이지요?
단호박이 어찌나 맛난지요~ 담에도 까기 힘든 밤대신 단호박으로 해야겠어요~
단호박갈비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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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노란장미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
첫댓글 고기만 좋아하는 누구에게도
단호박 갈비찜으로 만들어 주면 좋을듯 해서 도전해 봐야 겟어요
그누구님 잘지내시죠? 얼굴보기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