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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학회장(創價學會葬)〉 태양의 격려 영광의 날들
2023년 11월 24일
감사와 결의의 식전(式典)
창립100주년을 향한 승리의 종(鐘)을
이렇게 슬픔에 잠긴 날은 없었다.
이렇게 감사를 드린 날도 없었다.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의 서거(逝去) 소식이 전해진 ‘2023년 11월 18일’.
그것은 전 세계의 이케다문하생(池田門下生)이 눈물과 함께 영원한 사제공전(師弟共戰)을 맹세하는 새로운 출발의 날이 되었다.
그리고 돌아온 11월 23일.
이케다(池田) 선생님이 최후의 순간까지 세계광포(世界廣布)의 지휘를 잡은 본진(本陣) 도쿄(東京)는 가랑비가 그치고 상쾌한 가을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오후 1시 반. 이케다 선생님의 ‘창가학회장(創價學會葬)’이 엄숙히 막이 열렸다.
사제(師弟)의 전당(殿堂) 도쿄도다기념강당(東京戶田記念講堂)의 제단(祭壇)에 비추어진 이케다 선생님의 유영(遺影).
회장(會場)의 뒤편에는 초대 회장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선생님과 제2대 회장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의 초상화가 지켜보고 있었다.
싸우고 승리한 애제자(愛弟子)의 개선(凱旋)을 얼마나 기뻐하고 상찬하고 있을까.
선사(先師)와 은사(恩師)를 세계에 선양(宣揚)하고, 육대주의 192개국·지역에 묘법(妙法)을 유포(流布)한 이케다 선생님. 그 숭고한 95년의 생애(生涯)를 기념해, 참례자는 하라다(原田) 회장을 도사(導師)로 근행(勤行)을 실시했다.
독경(讀經)·창제(唱題), 대표의 분향(焚香) 후, 이케다 주임부회장이 어례(御禮, 감사)를 말했다.
이어 나가이시(永石) 여성부장(女性部長), 하라다(原田) 회장이 인사. 이후 회장이 암전(暗轉)되고 이케다 선생님의 위대한 발자취를 더듬는 영상이 상영됐다.
타이틀은 「광선유포(廣宣流布)의 영원한 스승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 입신(入信) 76년」.
76년 전, 8월 14일부터 시작된 불이(不二)의 사제여행(師弟旅). 도다 선생님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술회하는 이케다 선생님의 강하고 따뜻한 목소리가 장내에 울려 퍼진다.
은사(恩師)가 내건 75만 세대(世帶)의 성취로, 홍교(弘敎) 확대의 벽을 부순 ‘2월 투쟁’. “‘설마’가 실현”이라고 세간(世間)을 경탄케 하는 대금자탑(大金字塔)을 박아 세운 ‘오사카투쟁’…. 젊은 이케다 선생님은 사자(師子)가 되어 제자의 승리를 계속해 증명했다.
그리고 1960년 5월 3일, 도다문하생(戶田門下生)을 대표해, 제3대 회장에 취임. 세계광포(世界廣布)를 향한 대전진이 시작됐다. 54개국·지역을 돌며 평화·문화·교육의 네트워크를 넓히는 선생님의 모습이 차례로 소개됐다.
장마(障魔)의 화살에 정면으로 맞서며 생명을 깎아 저 땅 이 땅에 새긴 격려의 궤적(軌跡).
어느 때는 공로(功勞)의 어머니를 끌어안고 어느 때는 보배인 창가학원생이나 미래부원들을 상냥하게 유머를 담아 격려하기도 했다.
자애(慈愛) 넘치는 수많은 행동들에 참석자들은 북받쳐 오르는 것을 참지 못했다.
깊은 감동 속, 가네코(香峯子) 여사와 공전(共戰)의 나날을 걸으며 V사인을 내거는 이케다 선생님의 영상이 나오자 만감의 박수가 드높이 울려 퍼졌다.
클라이맥스는 소설 『신·인간혁명(新·人間革命)』의 마지막 장(章)에 그려진, 같은 도쿄도다기념강당에서 열린 21세기 최초의 ‘11·18’을 기념하는 본부간부회의 스피치 영상. 그 속에서 선생님은 강력하게 호소했다.
“부디 청년부(靑年部) 제군(諸君)은 준엄(峻嚴)한 ‘창가삼대(創價三代)의 사제(師弟)의 혼(魂)’을 단연코 계승해주길 바란다. 그 사람이야말로 ‘최종(最終)의 승리자(勝利者)’다. 또 그것이야말로 창가학회(創價學會)가 21세기를 끝까지 승리해가는 ‘근본의 길’인 것이다.”
깊이 고개를 끄덕이며, 결의의 눈동자가 빛나는 벗과 벗.
영원히, 선생님과 함께. 창립 100주년을 향한 승리의 종을 ‘세계청년학회(世界靑年學會)’의 대건설을 - 광선유포(廣宣流布)의 대스승에게 바치는 후계(後繼)의 의식(儀式)은 이케다문하(池田門下)의 서원(誓願) 속에 막을 내렸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매일매일 의 노고에 진심으로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소식 감사드립니다^^
서원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