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21 수요일
읽을 말씀: 에스겔 19-22장
찬송: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사자와 포도나무 비유 (19장)
“네 어머니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가 사자들 가운데에 엎드려 젊은 사자 중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그 새끼 하나를 키우매 젊은 사자가 되어 먹이 물어뜯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 이방이 듣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 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 (1-4)
이제 몇 년 남지 않은 유다의 운명을 내다보면서 에스겔이 부르는 슬픈 노래입니다. 비유로 말씀하신 어미 암사자와 물가에 심긴 포도나무는 유다를 가리킵니다.
다윗 왕 때 큰 번영과 영광을 누렸던 이스라엘이지만, 후기의 왕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겨 범죄함으로 백성을 도탄에 빠뜨리고 왕 자신도 비극을 맞이하고 결국 나라는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국가의 흥망성쇠가 백성보다는 지도자에게 더 많은 책임이 있다는 것을 봅니다.
2. 망한 백성의 은혜로운 회복 (20장)
“내가 내 손을 들어 너희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 곧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들일 때에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고 거기에서 너희의 길과 스스로 더럽힌 모든 행위를 기억하고 이미 행한 모든 악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미워하리라” (42-43)
이스라엘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면 하나님의 성품을 알 수 있습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그 분의 신실한 언약으로 다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앞에서 백성들이 비로소 자신들의 죄악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게 될겁니다.
이 모든 회복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심판의 칼 (21장)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안 이스라엘 땅에게 예언하라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1-3)
결국 말씀대로 유다는 하나님의 심판의 칼에 망합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분노와 심판의 칼을 면할 수는 없습니다.
죄인이 살 길은 오직 한 길 뿐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심판의 칼날을 피할 수 없는 죄인인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4.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선 사람 (22장)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0-31)
하나님은 백성들의 죄와 더불어 특별히 지도자들인 선지자, 제사장, 고관들의 죄를 다루십니다. 거짓을 행하고, 자기들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속이고, 율법을 범하고, 안식일을 모른 체하고, 자기 잇속만 챙기던 지도자들의 죄를 고발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성 무너진 곳을 막아설 중보자를 찾고 있는데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중보자가 계시다는 사실이 감사합니다.
우리 인생의 무너진 곳을 막아서서 우리가 당할 심판을 대신 당하신 예수님께 경배와 찬송을 드리며 오늘도 온 맘 다해 주님만을 의지합시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