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다비드 데 헤아|작성자 carras16
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이별을 발표했다. 데 헤아는 구단에서의 12년간 많은 트로피와 개인 수상을 획득하며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키퍼 중 한 명으로서의 자리매김했다.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데 헤아는 구단 소속으로 545경기에 출전해 190개의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 출전 횟수, 클린 시트 횟수 모두 구단 최다 기록이다.
데 헤아는 프리미어 리그, FA 컵, UEFA 유로파 리그 그리고 두 번의 카라바오 컵 우승을 경험했다.
또 프리미어 리그 골든 글러브 상 2회, 맷 버스비 경 올해의 선수상(팬 투표) 4회, 그리고 선수들의 올해의 선수상 4회를 수상하기도 했다.
에릭 텐 하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한 경기라도 출전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역량과 캐릭터가 필요합니다. 12년간 545경기에 출전했다는 것은 특별한 업적이며, 특히 매경기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 골키퍼 포지션에서는 더더욱 특별합니다."
"팬분들과 팀 동료들로부터 올해의 선수상을 각각 4회나 수상한다는 것은 선수의 퍼포먼스 수준을 보여줍니다. 데 헤아는 언제나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데 헤아가 지난 시즌 25개의 클린 시트를 기록하고 구단에서의 저의 첫 해 동안 경기장 위에서 보여준 헌신에 개인적인 감사함을 전합니다. 모든 선수들과 직원들은 데 헤아의 우수한 커리어의 다음 단계에 행운을 빕니다."
풋볼 디렉터 존 머터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다비드는 구단과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가장 깊은 존경과 따뜻한 감사를 받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납니다. 골키퍼 출전과 클린 시트 부분에서 각각 알렉스 스테프니와 피터 슈마이켈을 뛰어넘고 구단 신기록을 세운다는 것은, 다비드가 우리에게 얼마나 훌륭한 선수였는지를 보여줍니다."
"한 명의 사람으로서도 다비드의 자질은 중요했으며, 지난 12년간 다비드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던 모든 이들이 그를 그리워할 것입니다. 다비드는 언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족의 일원일 것이며 우리는 먼 훗날 구단의 전설로 다비드가 올드 트래포드에 돌아오는 것을 반기기를 기대합니다."
원문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홈
첫댓글 오피셜떴네ㄷㄷ
수고많으셨습니다
ㅠㅠ
내가 제일 좋아했던 맨유 선수였는데 기분 묘하다ㅠ
맨유하면 슈마이켈, 반데사르 였는데... 이제 데헤아 까지 기억 남겠네요
고마웠다 ㅠㅠ 고생했어
고생많았고 … 행복 하길 ㅠㅠ
끝까지 응원한다 헤아
팬들한테 욕 많이 먹어서 짠하고 아쉬웠는데...ㅠㅠ 다른팀가서 행복하게 축구하길
국대도 글코 맨유서도 타이밍이 안좋아 고생마니한거같은 ㅜㅜ
정말 좋은 골키퍼엿음.
골키퍼의 시대흐름이 바뀌면서 엄청나게 평가절하됫지만 클래식한 골키퍼로서 재능은 최상이엇다고생각
최근 시즌들 폼 떨어져서 화도 많이 났지만
그래도 암흑기 버텨준거 너무너무 고마워요.
다른 팀 가서 행복하게 축구했으면 좋겠어요.
고생했어 잘가고 !
고생많았다 헤아ㅜ
고생했다
데헤아 고생했고 어딜가든 행복해라
와 진짜 기분이상하네ㅠㅠ
데헤아 영입때로부터 벌써 십이년이라는게 헛웃음나오네.. 첫해 적응하고 그다음부턴 팀의 유일하다시피한 월클로 꽤 오래있었던 그때가 제일 생각나네 최근보다는..
고생 많았어 데 헤아
ㅠㅠ
고생 많았음 라마.. 말년엔 많이 짜증도 나고 안쓰러웠지만 누가 뭐라해도 레전드
데뷔전도 봤었는데 ㅠㅠ 너무 고마웠고 고생한 선수 ㅠㅠ 커리어 마무리 박수 받으면서 잘 마무리 되기룰
지난 10여년간 내 온마음을 다해 가장 많이 응원했고 늘 고마움운 느꼈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