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아래..경영방에 십이월님이 글을 올리셨더군요..
그 글을 보고 생각나는 점이 몇가지 있어서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식당을 창업하려고 준비중 이거나 생각하고 계신분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음식의 메뉴를 지나치게 다양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전문성에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지나치게 다양한 메뉴로 승부한다는것은
뭐 한가지에 집중해서 잘할 수 있는 음식을 다른 음식 조리시간에 빼았겨 결국은
제대로된 본연의 솜씨를 발휘 못하게 되고 손님들 에게는 맛없다는 인식을 주게됩니다..
음식의 맛과 간을 일정하게 유지해야합니다..
최근 조사자료에 의하면 음식점 폐업한 업소의 손님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합니다..
손님들 말에의하면 폐업한 식당에 자주 갔었는데 늘 맛이 같지 않다는겁니다..
어쩔때는 맛있고 때론 짜고 싱겁고 맵고 달고.. 이말은..맛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조리시에
계량컵을 쓴다던가 메모를 통해 간을 맞춘다던가 하는 맛의 정통성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남의 말에 귀가 너무솔깃해서 하시면 않됩니다..
주위에서 자꾸만 말합니다..어쩌면 음식솜씨가 그렇게 좋아요..식당 차려서 해도 되겠어요..
하는 말에 덜컥 차리시면 후회합니다..음식을 판매한다는것..돈을 번다는게 그리쉬운게 아니죠
위에 말한것처럼 음식에 일통함이 있어야하고 정돈된 나의 주관이 있어야만 합니다..
흔치않은 메뉴를 가지고 승부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주변을 잘 돌아보세요..흔치않은 음식점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장어구이집,횟집,보신탕집,오리탕,토끼요리,자라요리,추어탕,닭요리.등등..
일단은 흔치않은 음식점들을 창업할땐 상당히 전문성을 가져야합니다 손님들의 기호가
특이한만큼 맛에대한 평가도 각기 다르고 일반적으로 이 음식이 기호에 맞지않는 사람들이
매우 적은만큼 매출에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겁니다..
서비스가 마케팅입니다.. 손님 한분 한분 기억해주고 문밖 까지 마중해주고 문앞에서 맞아주고
손님상을 한번더 살펴서 뭣 하나라도 부족한게 있으면 한뼘더 풍족히 차려주는거죠..
손님들은 기억해주는 식당주인을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돌리는 지라시 스티커등은 마케팅에 활용 가치가 적은편입니다..
가장 좋은방법은 주위에 길거리 홍보입니다..방법은 많습니다 포스터를 통한 메뉴와 음식에대한
조리방법과 이런음식이 어디에좋은지.. 또한 어떻게 먹으면 더 좋은지를 뻔히 알지만
상기시켜주는거죠..가령 호박 찌게를 메뉴로 선전한다면
라고 이렇게 문구를 적고 사진한장곁들여 홍보하면 안올사람 있을까요?
이러한 사실적내용을 직접 손으로 쓰거나 포스터 혹은 직접 전달하는 편지 등으로 광고를하면
문전성시를 이룰것은 뻔한겁니다..
판촉물에 대한것도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병따게나
자석 메모장 라이터 등으로 판촉물을 하시는데 이건 돈만 버리는 겁니다..
효율적인것을 잘찾아 사용해야죠..예를들어 피자집에선 매주 지라시나 판촉물 값이
엄청 들어갑니다..피자집의 특성상 거의 매주 광고를 하는데 위에 열거한것 보다 더
값이 나가가는 상품으로 광고해야합니다..그래야 집안에 오래둘것이고 두고두고 전화번호를
잊지않고 사용하게되지요..가령 벽걸이 거울이라든가..아니면 의자라던가..암튼 크고
눈에 잘뜨이는 제품으로 판촉물을 하면 성공적입니다..
모든것이 준비가 잘되어 있다고해요..
종업원에대한 처우와 서비스 교육도 잘해야합니다..종업원에 대한 처우가 나쁘면 당연
종업원들이 손님들에게 불친절 할것이고 좋으면 더 친절하겠지요..또한 서비스에대한
교육은 받은 사람과 안받은 사람의 차이가 분명 다릅니다..교육에 신경써야합니다..
일반적으로 백화점이나 일식집 등에 가보시면 그들이 인사하는 방법이 있죠..
그분들 거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어서오세요"하면서 고개만 까딱이는 것과 깊숙히 허리숙여
인사하는 것과는 차이가 분명 있습니다..
또한 청결도 가장 우선시 되는것인데 우리나라 화장실이 젤 문제입니다..
어둡고 컴컴한조명..암모니아 냄새나는 소변기..얼룩져서 때국에 절은 세면기나 거울..
이런것은 다시 정비해야죠..화장실일수록 더 밝은조명.. 손으로 만져도 될만큼의 세면기와변기
이런것은 기본으로 유지를 해야합니다..
음식점..가벼이 쉽게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지만 성공 하려면 남보다 다르게 해야합니다..
대부분 성공한 음식점들 보면 일반식당들 과는 다른..그 무었이 보이지 않던가요?
일반적이되 서비스가 좋은집..같은 음식이지만 주인이 나를 기억해 주는집..문밖까지 나와
배웅해주고 문앞에서 허리숙여 반겨주어 나를 손님으로 대하는집..
"그집"하면 깨끝하고 종업원들이 밝은 웃음으로 손님들을 대하는집..
이렇게 만들어야합니다..
간단하게 몇마디 한다는게 두서 없이 길어졌습니다..나중에 또 생각나는대로 정리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라도 좋은 이야기가 되었으면..합니다..
첫댓글 저희 어머니두 동내서 음식솜씨로 유명하셔서 잠깐 계셨던 병원에 환자들두 아직두 어머니 손맛을 못잊겠다던데....갑자기 도전해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