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사에서 몇 없는
원정 16강을 이뤄낸 대회입니다.(카타르 월드컵은 아직 ~ing)
두 대회 모두 경기력도 좋았고 무엇보다 조별 예선에서 1승 1무 1패라는 성적까지 똑같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vs 그리스 2:0 승
vs 아르헨티나 1:4 패
vs 나이지리아 2:2 무
1승 1무 1패 5득점 6실점
대표적인 선수: 박주영(당시 AS 모나코) 박지성(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당시 볼튼) 기성용(당시 셀틱)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vs 우루과이 0:0 무
vs 가나 2:3 패
vs 포르투갈 2:1 승
대표적인 선수: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나폴리)
1승 1무 1패 4득점 4실점
현재까지만 놓고 봤을때 2010년 대표팀과 현재 2022년 대표팀 중 누가 더 셀까요?
첫댓글 대회 시작 전까지만 해도 그래도 10이 세지 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그날 컨디션 좋은 팀이 이길듯
공격은 2010이 낫다고 봅니다.
물론 저때 기성용은 아직 한수아래이긴 했는데
박-박 조합이 쎄서...
수비는 반대로 2022가 난것같구요
냉정하게 이번 월드컵 대표팀 이전에 우리나라 에이스들은 '한국에서 잘하는 선수들' 느낌이었는데, 이번 손흥민이나 김민재는 월드컵 참가국 어딜 데려다놔도 최소 주전, 핵심 자원 역할을 해낼 거라는 믿음이 생기네요. 스타 플레이어 힘을 믿고 누구를 만나든 우리만의 리듬대로 경기하는 한국팀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2010은 진짜 선수빨+운빨 느낌이고 (박지성빨)
2022는 선수빨+전술+불운인 상황이라 느낌이 다르네요
저는 박지성 빼고는 지금 팀이 밀리는 부분은 없다고 봐요
경기력이 다릅니다~ 그리고 저위에 표시되어잇는것 이외에도 분데스리가와 라리가에서 뛰는 선수들도 잇죠 ㅋㅋ 2022 판정승!!!
22!!!
2022년전의 경기들은 좋은 선수들과 운,
2022년 경기들은 선수들이 아닌 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