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신문 영자지는 21일자에서 축구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처치의 칼럼을 통
해 2002월드컵에서 세네갈을 이끌었던 브뤼노 메취(52·현재 UAE 알 아인 감독)가 대
한축구협회와 차기 한국대표팀감독 계약에 합의를 이뤘으며 5월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AFC(아시아축구연맹)의 기관지인 아시안풋볼의 축구전문기자인 처치는 한국축구에도
정통하다. 처치는 "축구 소환"이라는 칼럼의 말미에 "몰디브전에서 0-0으로 무승부
를 거두었던 한국의 코엘류 감독이 월요일에 사임하며 이로써 히딩크의 그늘에서 사
는 것을 끝맺었다.
일본도 지코 감독의 실패를 인정해야 할지도 모른다. 만일 일본축구협회가 지코 시대
를 마감한다면 2002월드컵 이후 트루시에로부터 지휘봉을 받을 것으로 점쳐졌던 한
사람을 놓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와 관련이 깊은 사람들로부터 전 세네갈 대
표팀 감독이었던 메취가 사실상 한국을 맡는 데 동의했고 5월쯤 계약할 것으로 보인
다"고 썼다.
프랑스 출신의 메취 감독은 최근 에이전트를 통해 "한국대표팀 감독에 관심이 있다.
구체적인 조건에 대한 제안이 있으면 좋겠다"며 한국행에 관심을 드러냈다. 메취는
지난해 초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두고 움베르투 코엘류 전 감독과 마지
막까지 경쟁한 바 있다. 당시 메취는 알아인과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2순위로 밀렸
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노흥섭 전무는 메취와 계약에 대해 합의한 바는 없으며 현
재 메취를 포함한 여러 명의 후보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히로시마 | 정은희기자 ehjeong@ 본 기사의 저작권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카페 게시글
축구 이야기
K-리그
일본 요미우리 신문, 차기 한국 감독에 메추 확정적 보도~!!!!!!!!!!
㉥ㅔ컴~
추천 0
조회 192
04.04.21 18:58
댓글 4
다음검색
첫댓글 귀네스보다는 메취를,,, 메취보다는 자케가 더 호감이 가는데,,,ㅋ
이놈들 누구맘대로 남의 나라감독을 정해놓고지랄이냐....지코의 후임은 굿데이가 정해라!!!
국내신문보다 국외에서 먼저 발표가 나다니?? 요미우리도 찌라시인건가??
귀네슈, 메추, 자케... 모두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있다. 그냥 미국 대표팀 감독인 아레나를 데려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