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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나무위키가 로마사 부분에서 12세기 이후 부분은 신뢰성이 크게 떨어져보이더군요.
마법의활 추천 0 조회 376 17.08.10 21:0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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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10 21:05

    첫댓글 그래서 마법의 활 같으신 분들이 분통이 터지시는 거겠죠.

    그 시대가 관심끌만한 동인이 없는지라 잘 아는 사람은 적고,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빈 수레들은 요란하고

  • 작성자 17.08.10 21:10

    별로 분통 안 터집니다. 한국의 역사 관련 담론에서 일반인들한텐, 로마사 관련한 주제론 적어도 지금까지도 "라틴어 안 쓰고 로마시 없으면 로마국 아님" 이니깐요. 그거 극복하기도 정신 없는데 12세기 이후에 대한 인식에 대해선 아예 기대조차도 안 합니다.

    동서 로마 분할이란 것도 보니까 대강 "남북한 분단"같은 것 아님? 이런 식으로들 인식하고 있고요. 일일히 고쳐줄 필요는 없지만 잘못된 전제로 주장하고 있는 걸 반박하면 난리부르스 피우기 바쁘니.... 갈 길이 멉니다.

    하기야 뭐 한국사 관해서도 환단고기의 영향력이 아직까지도 상당히 강력한데 로마사 따위야 별로 중요한 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 17.08.10 21:14

    @마법의활 흐흠........아직도 그 ""라틴어 안 쓰고 로마시 없으면 로마국 아님"" 인식이 극복이 안됐다니
    확실히 대중들에게 박힌 생각이 무섭군요(하긴 우리도 환빠가...........)

    나나미 할매.........그리고 덕일아.......에휴

  • 17.08.10 21:17

    비인기 국가의 안 풀리는 시대라 전공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흔치 않을텐데, 그 없는 사람이 나무위키같은 곳에 잉여력을 발산해주기를 바라기도 어려운지라 이해는 갑니다.

  • 작성자 17.08.10 21:18

    국내 인터넷 유저들 중에서 이 시기에 대한 지식이 최고일 분이 이 까페에 회원으로도 계십니다만, 그 분더러 예전 저처럼 잡놈들과 진흙탕에서 계속계속 싸우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저도 과거가 전혀 부끄럽진 않지만 반대로 자랑스럽지도 않아서 좀 그렇습니다.

  • 17.08.10 22:08

    저조차도 여전히 12세기 이후는 암울하게 느껴져 자꾸 외면하게 되더군요 ㅠㅠ
    무려 초딩 때 노리치 동로마사 책을 읽으면서 입문했던 저로선 후기로마를 모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렇습니다.
    취업하고 여유가 생기면 좀더 깊이 파고들고 싶은 분야입니다.

  • 17.08.10 22:28

    12세기 로마에 관해 흥미로운 일화들이나 팩트들 관련해서 글을 써주심 고맙겠습니다.

  • 작성자 17.08.11 10:06

    물의백작님 외엔 그 시기 이후로 신뢰성 있게 글을 쓸 수 있는 분들이 없는 게 현실이라..... 저도 사실 3~10세기가 메인이지 그 이후론 잘 모릅니다. 11~12세기에 대해 빠적인 관점이 있었던 어떤 유저보다는 잘 안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 17.08.11 06:33

    나무위키는 옛날 엔젤하이로 시절부터 게임과 애니부분만 제대로지 나머지는 그저 그렇죠. 그렇다고 들어가서 까자니 이미 자리잡고 있는 돌대가리들이 힘싸움을 걸어와서...에휴.

  • 17.08.11 09:42

    나무위키는 그냥 재미로 보는 데죠.

  • 17.08.11 09:50

    그냥 가서 재미로 읽어보는 거야 괜찮은데 힉술적 가치는 없는 사이트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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